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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정주여건 개선…도시 활력 회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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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형 행정 강화,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성산구가 도시 활력 회복과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본격 나섰다.

홍순영 성산구청장은 20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체감형 행정을 바탕으로 대형 정책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시민 의견 반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민고개 성산누리길 2차 조성 사업과 두대1호교 차로 확장 공사 등 주요 현안 과제 완료 시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해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홍순영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장(가운데)가 20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 활력 회복과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8.20

8월 중에는 현장 토크쇼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를 마쳐 내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

3분기 핵심 과제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일상 안전 확보 ▲온정과 공정이 어우러진 구정 실현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공원·체육시설 분야에서는 용지호수공원 화장실 내부 타일 교체와 방수 도색, 오수관로 정비 등을 통해 청결함을 높이고, 용지문화공원 등 맨발 산책로 보강 작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상남 분수광장은 노후 구조물 도색 및 벤치 교체로 이미지 개선을 추진하며, 어린이공원의 경우 중앙동 황새어린이공원 산책로 조성과 운동기구 설치 등에 총 2억 원 이상 투입해 쾌적한 놀이 공간을 만든다. 반지어울림 운동장 등 5개소 잔디 및 잡초 관리와 대방테니스장 투광등 교체, 게이트볼장 편의 시설 설치도 진행한다.

도로 기반시설은 창원터널 정밀 안전점검과 터널 입구 전광판 LED 교체(사업비 8000만 원)를 통해 교통 및 재난 정보 전달력을 강화한다. 국지성 호우 대비 하천 준설 및 소하천 재해복구에도 속도를 낸다. 토월천복개교에는 3억 원 규모 보강 공사를 시행하며 삼정자육교는 연말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연간 약 1610명에게 식료품·학용품·외식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한편 세방전지 등 지역 기업과 협력해 저소득 아동 장학금 후원을 확대한다. 폭염 취약계층(2698명) 대상 냉방용품 지원 및 생필품 전달도 지속하며 무더위쉼터 점검과 노숙인 거점지역 순찰도 강화했다.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차원의 불법 중개행위 특별 단속은 진해 자은동 트리븐 견본주택 일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가을 행락철 대비 민관 합동 식품위생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홍순영 구청장은 "도시 주거 환경은 시민 삶의 질 최우선 지표"라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선진 행정을 펼쳐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도시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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