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부터 SaaS형 챗봇 에이전트까지...실전형 AI 에이전트 제품 발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내달 17일 양재 엘타워에서 2025 하반기 "WISE Edge"를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다양한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성황리에 개최된 상반기 'WISE Edge' 이후 실질적 AI 에이전트 도입과 활용을 위한 와이즈넛의 신제품 전략을 본격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전은 기자간담회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의 키노트 스피치로 첫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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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2025 WISE Edge' 3월 행사 이미지. [사진=와이즈넛] |
이어 ▲다양한 AI 에이전트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LLM 'WISE LLOA(Large Language model Optimized for Agents, 와이즈 로아)' ▲WISE LLOA 및 멀티LLM 기반 AI 에이전트의 전주기를 통합 운영하는 'WISE Agent Labs(와이즈 에이전트랩스)' ▲다양한 AI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협업 공간으로 구현된 에이전트 구축 통합 플랫폼 'WISE Agent Sphere(와이즈 에이전트 스피어)' ▲기본 챗봇 서비스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까지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난 6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산 AI 반도체 전문 퓨리오사AI와 출시를 준비중인 '어플라이언스 제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해당 어플라이언스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제품군과 국산 NPU 기반 하드웨어가 결합된 통합형 제품으로, 향후 공공·금융·산업별 확산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이번에 공개되는 신제품들은 단순한 기술 수준을 넘어, 이미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이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기술이 빠르게 산업에 확산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현실적인 대안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WISE Edge는 올해 첫 개최된 독자 행사로, 와이즈넛이 쌓아온 AI관련 혁신 기술, 국내외 AI 기술 트렌드, 실전 적용 전략 및 활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앞으로 연례 행사로서 고객과 다양한 최신 인사이트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