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요원 등 어르신 돌봄·정서지원 앞장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울산병무청은 8월 '이달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공감데이케어센터에 복무 중인 김태현 요원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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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사회복무요원(왼쪽)이 25일 정보애 공감데이케어센터장으로부터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을 전수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울산병무청] 2025.08.25 |
공감데이케어센터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로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어렵거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주간에 보호하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김태현 사회복무요원은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등·하원을 돕고 인지 기능 회복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 특히 정서적 소외를 느끼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따뜻한 동반자가 되고 있어 직원과 어르신 모두에게 높은 신뢰와 칭찬을 받고 있다.
부산울산병무청은 앞으로도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달 기관 추천을 받아 '이달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선정해 나갈 계획이다.
한순영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헌신은 지역사회 돌봄과 복지에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무자들이 성실히 자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