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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컬쳐핏 면접'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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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연령 제한 없는 블라인드 방식 진행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통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BNK금융그룹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5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지원 대상자와 등록장애인 등은 관련 법규에 따라 우대하며,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전형도 운영한다.

전형은 서류심사, 필기시험, 종합면접을 거쳐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와 컬쳐핏 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일반 직군과 D-IT 직군으로 나뉘며 부산은행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인회계사·변호사 등 전문직군 채용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처음으로 '컬쳐핏' 평가 과정을 도입해 주목된다. 종합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약 일주일간 기업문화 적합도 심사를 진행한 뒤 1박 2일 합숙 형태의 공동 컬쳐핏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과 조직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컬쳐핏 면접은 지원자들이 그룹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양행이 하나 된 기업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채용이 미래 금융 인재 확보와 지역 금융권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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