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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와 동행한 '마스가' 팀...200조 조선 투자 구체화로 대미 협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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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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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을 했다.
  • 경제사절단이 마스가 등 조선 협력안을 논의했다.
  • 한미는 1500억달러 조선 투자와 MRO 협력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 한미정상회담
한화 김동관·HD현대 정기선·삼성중공업 최성안 동행
美 조선소 투자·인력 양성·MRO·백로그 해소 등 논의 전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정상회담 시간이 확정되며 주요 대기업 총수들로 꾸려진 경제사절단의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주인공이었고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도 '키플레이어'로 떠오른 국내 조선업계가 제안할 '마스가(MASGA) 프로젝트'(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한미 정상은 미 동부시간으로 25일 낮 12시 1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 15분)부터 오찬을 포함한 정상회담 일정을 갖는다.

이 대통령의 첫 방미길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관세협상 타결 직후라는 점에서 전통적인 한미정상회담 의제보다 경제 분야 의제에 더 관심이 쏠린다.

이번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총수들 외에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함께 했다. 또한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도 이재용 회장과 함께 출국했다.

김동관 부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최성안 부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마스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 협상 및 조율 논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 브리핑에서 "합의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마스가 프로젝트는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설, 조선인력 양성, 조선 관련 공급망 재구축,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 등을 포괄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대신 총 3500억 달러(한화 약 49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중 조선업 협력 전용으로 배정된 액수는 1500억 달러(한화 약 209조원)다. 관세협상 타결 당시 백악관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투자 계획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년 7월 30일(현지시간),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 한화필리조선소를 방문한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사진=한화]

조선업계에서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마스가 프로젝트를 포함한 조선 협력 논의에서 ▲미국 조선소 인수·업그레이드 ▲신규 조선소·설비 투자 ▲조선 인력 양성 ▲공급망 재건 ▲MRO(정비·유지·보수) ▲백로그(backlog, 잔여 작업 리스트) 해소 등이 구체적인 안건으로 거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인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내 MRO 인프라 문제와 인력 부족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보도했다.

WSJ은 공공 조선소의 노후화, 숙련 인력 감소, 기술력 저하 등이 미국 해군 함정 정비가 지연되고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비 지연의 원인으로 숙련된 용접공 및 기술 인력 부족, 공사 계약상의 임금 구조, 수주 전략 후 인력 유출, 장비 노후화 등을 꼽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정비 기간을 늘리고 비용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주요 외신들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조선소 인수, 조선 설비의 신설·증설·현대화와 조선 인력의 훈련 및 기술이전, MRO 등이 구체적 의제로 설정돼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다.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앤디 킴(Andy Kim) 미국 상원의원은 지난 19일 한국을 찾아 한화오션, HD현대, 삼성중공업 및 외교부, 국방부, 산업부, 방사청 등 유관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덕워스 의원은 "우리(미국)의 군수지원 함대는 전력이 상당히 부족하며, 현재 보유한 전력마저 잦은 고장과 증가하는 수리비용으로 인해 위기나 분쟁 상황시 병력과 물자 수송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중 미국 조선소 인수 및 현대화는 이미 한화그룹이 필리조선소를 통해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로 이동해 한화 필리조선소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과 함께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건조 중인 함정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HD현대]

HD현대는 미국 조선소와 다방면의 MOU(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 방산 조선업체 헌팅턴 잉걸스와 선박 생산성 향상 및 첨단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고, 기자재 업체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의 공급망 협력도 추진했다. 최근에는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상선 건조 협약을 체결했고 2028년까지 현지 조선소에서 중형 컨테이너선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여기에 백로그(backlog) 해소도 주요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백로그는 수주를 받아서 계약은 되어 있지만 아직 생산·인도되지 못한 주문 물량을 뜻한다. 통상 선박 건조에서는 수주는 했지만 아직 건조 중인 잔여 물량을 의미하며, MRO에서는 정비·수리 대기 중인 선박의 적체 물량을 말한다.

새 선박 수요와 정비·수리 수요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미국 조선업계가 해소하지 못하는 백로그를 한국 조선업계가 인계받아 우리 기술력과 역량으로 처리하는 것이 협력 방안의 하나로 제안될 가능성이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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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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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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