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엔비디아 실적 분석한 AI 어시스턴트, "장기 투자하되 단기 변동성 관리 필요" 조언

기사입력 : 2025년08월28일 07:27

최종수정 : 2025년08월28일 07:33

AI 어시스턴트가 제시한 4가지 투자 전략
"기술 선도기업 중심 포트폴리오 구성 바람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엔비디아의 2026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뉴스핌이 선보인 AI MY뉴스의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투자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AI 어시스턴트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AI 분야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AI 어시스턴트는 먼저 엔비디아의 실적을 분석했다.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467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 1.05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매출액 460억6000만 달러, EPS 1.01달러)를 소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순이익이 전년 대비 59% 증가한 257억8000만 달러에 달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데이터 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411억 달러로, 대형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강력한 성장 동력이었다"고 분석했다.

AI가 제시한 4가지 투자 전략

AI 어시스턴트는 이러한 실적 분석을 바탕으로 4가지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AI 관련 핵심 성장 동력에 주목하는 것이다. AI 어시스턴트는 "엔비디아의 데이터 센터 부문 성장은 대형 언어 모델과 생성형 AI 등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기반한다"며 "이 분야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단기 변동성 관리다. AI는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존재한다"며 "단기 조정 시점에는 분산투자나 ETF 활용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공급망 및 원재료 리스크를 언급했다. AI는 "엔비디아 공급사인 부사강산업인터넷 사례에서 보듯, AI 산업 공급망 내 일부 기업들은 매출총이익률 하락과 현금흐름 감소 같은 리스크도 존재한다"며 "투자 시 재무 건전성과 경쟁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기 관점의 기술 선도기업 집중 전략을 제시했다. AI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둔화 조짐을 언급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단기 약세 시점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며 "AI 생태계 내 기술 우위와 혁신 역량을 가진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 병행 필요"

AI 어시스턴트는 종합 결론으로 "엔비디아 실적은 AI 산업의 강력한 성장세와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수요 확대를 반영한다"며 "AI 인프라·데이터센터 관련 핵심기업 위주로 장기 투자하되, 단기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ETF 등 분산투자 상품 활용과 공급망 리스크 관리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접근법"이라고 제안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어시스턴트의 이 같은 분석이 상당히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준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성장 기대보다는 리스크 관리와 분산투자를 강조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약 540억 달러로 제시해 추가 성장이 기대되며, 자사주 매입 규모도 총 60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뉴스핌은 AI MY 뉴스 서비스를 이달 출시하고 글로벌 투자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위한 무료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상단 'AI MY 뉴스' 로고를 클릭하고 로그인하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