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밤새 인천 미추홀구 주택가에서 잇따라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건물 일부가 불에 탔다.
2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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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2층 내부가 탔다. 불로 화염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6건이 잇따라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5명과 펌프차 등 장비를 투입해 화재 발생 43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주택 2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27일 오후 8시 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건물이 무허가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