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생활형숙박시설도 '역세권'이 답…교통·수익성 모두 잡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프리미엄 입지에 장기 체류 수요까지…부동산 투자자들이 관심 갖는 이유
역세권 생활형숙박시설 오는 9월 준공 앞둬 눈길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둔 생활형 숙박 시설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지들은 공통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풍부한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숙박 수요 확보에 유리해 안정적인 운영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높은 가치와 수요를 자랑하는 핵심 입지로 평가받는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광역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특히 이러한 교통 편의성은 주변 상권 활성화와 주거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져 장기적인 자산 가치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역세권은 주택 시장은 물론 임대 등 수익형 상품에서도 프리미엄 입지로 꼽힌다.

생활형 숙박 시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역세권 생활형 숙박 시설의 가장 큰 강점은 교통망과 직결된 입지다. 지하철역과 광역 철도 등 주요 교통 허브 인근에 위치해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관광, 비즈니스, 출장, 교육 등 다양한 목적의 체류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다. 특히 KTX역이나 복합환승센터 인근 단지들은 장거리 이동 수요까지 확보 가능해 입지 경쟁력이 더욱 높게 평가된다.

더불어 역세권 지역은 도심 내 상업·업무·문화 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일평균 체류 수요가 꾸준하다. 이에 따라 관광 성수기에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출 가능성이 높다. 체류 만족도도 높아 반복 방문객 등 고정 수요층 확보와 중·장기 숙박 고객 유치에 유리하며, 객실 회전율과 운영 효율성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생활형 숙박 시설은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교통, 상권, 수요, 운영 효율성까지 결합된 복합 자산"이라며, "특히 계절·관광에 의존하지 않고도 연중 고른 수요를 기대할 수 있어 숙박 시설 운영의 구조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항 국제해양관광의 거점으로 기대감이 높은 북항 일대에는 롯데건설이 공급한 생활형 숙박 시설 '롯데캐슬 드메르'가 오는 9월 입실을 앞두고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과 초량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이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KTX 부산역도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타지에서 부산을 찾는 비즈니스 방문객과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롯데캐슬 드메르]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 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로, 최고 높이가 213m에 달해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할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내부는 시니어와 가족 단위 모두를 고려한 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일부 타입에서는 신선대부두에서 송도까지 이어지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지상 3층과 51층(바다 조망 가능)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북 카페, 클럽 라운지, 골프 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 롯데건설이 시공한 '엘시그니처'는 9월 준공 예정이다.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 초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으며, 인근 금남로 대로변에는 공공 및 금융 기관 30여 곳이 몰려 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1층 전용 면적 33~221㎡ 총 279실 규모로 조성되며, 독특한 외관을 기반으로 테라스 구조와 고급 마감재, 인테리어 등을 적용했다. 지상 22층엔 스카이라운지, 오픈 라이브러리를 20층엔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을 들어선다. 이 외에도 수영장, 사우나, 회의실·섹션 오피스, 컨벤션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현대 엔지니어링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해운대 센트럴'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광안대교, 장산터널 등이 인접해 부산 시내외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최고 41층, 전용 면적 42~149㎡ 총 238실 규모로 펜트 타입부터 소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 내에는 시어터룸, 프라이빗 스파, 스크린 골프, 피트니스, 비즈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최상층엔 스카이라운지바, 루프탑 풀이 들어선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