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6일 보훈복지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일자리상생협의체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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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자리협의체 회의.[사진=동해시] 2025.08.28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일자리상생협의체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 8곳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으며, 현재 14명의 실무자가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0월에 열린 제1회 정기회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동해시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상생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일자리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일자리 추진계획 및 홍보자료를 논의했다. 또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사업과 관련해 설문조사 및 의견을 수렴하고, 각 기관의 사업자료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고용률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일자리상생협의체는 각 기관의 역량과 정보를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공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논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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