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기타

속보

더보기

중국 500대 민영기업, 알리바바 2위, 화웨이 4위, 비야디 5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京東)닷컴이 중국 내 최대 민영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전국공상연합회가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민영 기업 500위 순위를 발표했다고 중국신문사가 29일 전했다.

500대 민영 기업 순위에 따르면 징둥닷컴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징둥닷컴은 상당 부문의 제품을 매입한 후 자체 판매하는 만큼 매출액이 높게 나타난다. 징둥닷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 1588억 위안이었다.

2위는 알리바바였다. 알리바바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제품 판매 중개만을 수행한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분야 1위 업체이지만 매출액은 징둥닷컴에 비해 낮다. 알리바바의 지난해 매출액은 9817억 위안이었다.

3위는 8715억 위안을 기록한 헝리(恆力) 그룹이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석유화학 기업이며, 전 세계 에틸렌-테레프탈산(PTA) 1위 업체다.

4위는 매출액 8620억 위안을 기록한 화웨이(華為)였다. 지난해 스마트폰 분야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5위는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亞迪)였다. 지난해 매출액은 7771억 위안이었다.

6위는 중국 SNS 1위 업체인 텐센트로 6602억 위안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7위는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에 본사를 둔 석유화학 업체인 룽성(荣盛) 홀딩스였다. 매출액은 6586억 위안이었다.

8위는 자동차 업체인 지리(吉利) 기차로 5748억 위안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9위는 성훙(盛虹) 그룹이었다. 이 업체는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에 위치한 석유화학 기업으로, 5656억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10위는 웨이차오창예(魏橋創業) 그룹으로 5585억 위안의 매출액을 거뒀다. 이 업체는 알루미늄을 생산하고 제련한다.

이 밖에 가전 업체인 메이디(美的)가 13위에 올랐고, 샤오미(小米)가 16위였다.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가 17위에 올랐고 민영 보험사인 타이캉(泰康) 보험이 18위였다. 택배 물류업체인 순펑(順風)이 21위였고, 철강 기업인 사강(沙鋼) 그룹이 22위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인 완샹(萬向) 그룹이 29위였고,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32위에 랭크됐다.

자동차 업체인 창청(長城) 기차가 33위, 의료 업체인 푸싱궈지(復星國際)가 36위, 가전 업체인 거리(格力)가 37위에 올랐다.

500대 민영 기업의 매출액 총합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3조 위안이었으며, 순이익은 6.48% 증가한 1조 8000억 위안이었다.

500대 기업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1조 3000억 위안이었으며, 매출액 대비 비율은 2.7%였다.

중국의 민영기업 순위 [사진=중국 전국공상연합회]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