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조영민 제28대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조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보고 동료의 마음으로 함께 일하는 이들을 존중하는 데서 신뢰는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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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민 제28대 용인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
그는 이어 "용인교육지원청의 가장 소중한 존재는 직원 여러분"이라며 "'동진대성(同進大成)'. 즉 함께 나아갈 때 큰 성취를 이룬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장은 또 "안으로는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미래를 바라보는 교육으로 경기 교육의 표준이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 교육을 선도하는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조 교육장은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1992년 죽산종합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늘푸른고등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 미래교육담당관, 융합교육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원장을 거쳐 이날 제28대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