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또 충돌'…공공기관 이전 두고 장철민 의원·국힘 대전시의원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관 이전, 대전시 손놨다' 주장에 국힘 시의원들 "허위 선동" 규탄
"39개 기관 유치, 일부 MOU도" vs "구체적 계획 없는 점 지적한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과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 간 갈등이 재점화됐다. '대전역 개발사업 성과'와 '0시 축제'에 이어 이번에는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두고 정면 충돌했다.

장철민 의원은 지난달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전시가 혁신도시 지정 이후 사실상 준비를 중단했다"며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기상산업기술원 이전 이슈를 예로 들며 "오겠다는 기관도 못 받아들이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범시민 유치위원회' 구성을 이장우 시장에게 공식 제안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공공기관 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9.01 nn0416@newspim.com

이에 국민의힘 대전시의원들은 즉각 반발했다. 정명국(동구3), 송인석(동구1), 이상래(동구2) 의원 등 동구 시의원과 이효성(대덕구1), 이한영(서구6) 시의원 등은 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허위이자 악의적 왜곡"이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대전시는 이미 대전역세권 지구와 연축지구를 혁신도시 후보지로 확보했고 39개 공공기관을 중점 유치 대상으로 선정해 일부 기관과 MOU까지 체결했다"며 "장 의원 발언은 시 노력과 성과를 폄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장철민 의원이야 말로 과연 공공기관 이전에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느냐고 역공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이 정부 연구용역과 로드맵 수립을 거쳐 추진될 사안이라는 점을 들며 범시민 유치위 것은 오히려 "지역 간 경쟁을 과열시키고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할 수 있다"고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장철민 의원은 <뉴스핌>과의 전화통화에서 혁신도시 후보지 내 '구체적인' 부지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짚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그간 LH 등에 해당 혁신도시 후보지 내에 공공기관 부지 확보 등에 대해 여러차례 요청했었다"며 "어디 부지에 어떤 기관을 넣을 지 정도는 선제적으로 어느정도 정해놔야 하는데 그러한 노력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이전은 워낙 예민한 문제다 보니 제가 노력했던 부분도 모두 공개하진 못했다"며 "하지만 지금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에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제안한 것이다, 대전시가 선제적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관 이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과 야당 의원들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사업 성과를 놓고 장 의원이 자신의 성과라는 식의 보도자료를 내자 국민의힘 시구의원들로부터 "사실왜곡"이라고 비판한데 이어, 장 의원이 '0시 축제'를 비판하자 시의원들이 "지역민 무시 처사"라며 부딪혔다.

여기에 더해 이장우 대전시장 역시 지난 7월 기자실에서 기자들과의 차담회에서 "엉뚱하게 숟가락 얹는다"며 장 의원을 공개 비판한 바 있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 의원이 정책 제안을 명분 삼아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해석과, 반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다만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거짓과 왜곡으로 점철된 위선적 정치 행태는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