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분야 평가 성과 점검·대응 계획 논의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1일 시청에서 부시장 주재로 소관 부서장 22명이 참석한 '2025년 상급기관평가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각 부서의 추진 상황 및 평가 실적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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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식 경남 거제시 부시장(가운데)이 1일 시청에서 소관 부서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급기관평가 추진사항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9.01 |
시는 8월 말 기준 중앙부처 7건, 경남도 9건, 외부 기관 1건 등 총 17개 분야 평가에서 수상하며 상사업비 8억 47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부족한 부분을 신속히 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지난해 43개 분야 수상으로 기록한 역대 최고 성과를 뛰어넘겠다는 각오다.
이번 보고회는 거제시가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각종 평가에 대응하며 행정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시가 2025년 상급기관평가에서 수상한 17개 분야 실적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과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행정 성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민기식 부시장은 "상급기관이 주관하는 평가들은 거제시 행정성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러한 성과는 결국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