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역량 강화와 학습 가치 창출 목표 설정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전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거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향후 5년간 추진할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강행이 관장, 거제시장애인복지관 우성기 관장, 여성인력개발센터 박재자 센터장을 비롯해 시의회, 교육지원청 및 지역 대학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평생학습 행정체계 강화와 시민역량 향상 및 실천, 그리고 학습 가치와 성과 창출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과 함께 미래를 항해하는 ACE(Active-Creative-Engaged) 평생학습도시 거제'라는 비전을 공유하며 시민 주도의 학습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평생학습이 개인 성장뿐 아니라 지역 지속가능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