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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9월 모평, 공교육 내용만으로 변별력 확보...적정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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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 40분부터 9월 모의평가 시행
사교육 훈련 학생 유리한 문항 배제...EBS 연계율 50%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시행된 9월 모의평가에 대해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발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을 발표했다. [사진=뉴스핌 DB]

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자 했다"며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은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했다. 수학 영역, 사회·과학탐구 및 직업탐구 영역, 제2 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하고자 했다.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했다.

EBS 연계 방식은 영역/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이다.

이번 9월 모평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gdy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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