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3일 낮 12시 54분쯤 대전 동구 가양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당시 인근 주민으로부터 "학교 뒤쪽 집에 불길이 치솟는다"는 최초 신고와 함께 33건 상당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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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대원이 대전 동구 가양동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 중이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9.03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6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49분만인 오후 1시 43분쯤 불을 진압했다.
이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됐으며 화재 진압 중 30대 구조대원 1명이 종아리 등에 1도 화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