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쪽 분량 체계적 안내서 제작
업무 절감·학교 운영 체계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도내 초·중등 교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초·중등 교감 업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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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초·중등 교감의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초·중등 교감 업무 도움 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사진은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02. |
신규와 저경력 교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 운영을 체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도움 자료는 최신 행정 지침을 반영해 9월 1일자로 개정됐으며, 총 560쪽에 달하는 책자 형태로 구성됐다. 월별 주요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초임 교감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에서 본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고, 법제처 등 외부 누리집과 연계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중등 교감을 위해 책자형 자료와 더불어 4개 폴더로 구성된 폴더형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모든 파일을 하이퍼링크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이 자료에는 업무 절차와 실제 적용 사례가 포함돼 있어 각 학교가 상황에 맞게 바로 참고할 수 있다.
구현숙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를 통해 교감의 업무 처리 시간을 절감하고 학교 행정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학교가 자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