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절감·학교 운영 체계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8일부터 도내 초·중등 교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하반기 초·중등 교감 업무 도움 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신규와 저경력 교감의 업무 부담을 덜고 학교 운영을 체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도움 자료는 최신 행정 지침을 반영해 9월 1일자로 개정됐으며, 총 560쪽에 달하는 책자 형태로 구성됐다. 월별 주요 업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초임 교감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목차에서 본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고, 법제처 등 외부 누리집과 연계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중등 교감을 위해 책자형 자료와 더불어 4개 폴더로 구성된 폴더형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모든 파일을 하이퍼링크 방식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이 자료에는 업무 절차와 실제 적용 사례가 포함돼 있어 각 학교가 상황에 맞게 바로 참고할 수 있다.
구현숙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도움 자료를 통해 교감의 업무 처리 시간을 절감하고 학교 행정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 학교가 자료를 능동적으로 활용해 교육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