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제안과 실행 과정 참여
청년 목소리 군정 반영 기대
[산청=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최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영숙 산청군 미래전략담당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12명이 참석해 청년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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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이 최근 개최한 제3기 청년협의체 간담회[사진=산청군]2025.09.08 |
산청군 청년협의체는 지역 내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군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의체는 정책기반 조성,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실행 과정에도 참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이 미래 세대인 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맞물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 확대가 중요한 현안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협의체 활동은 관련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 신호가 될 전망이다.
강영숙 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 창구를 운영해 청년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다.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