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가 전날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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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왼쪽)이 지난 8일 전남대학교 본부 접견실에서 이근배 전남대 총장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9.09 bless4ya@newspim.com |
특히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참여형 청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교육청과 대학 내·외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청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가 확산되도록 한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청렴은 교육의 기본이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다"며 "전남대와 함께 청렴 인재를 길러내고 교육현장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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