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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새 회장 내정...HMM 매각·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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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재매각 추진 현안...포스코 등 인수 후보 관심
석유화학 구조조정 채권단 협의·기업 자구계획 검증 등 '산은 역할론'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지난 6월 이후 공석이었던 산업은행 회장이 내정되면서, HMM 민영화 등 산업계 주요 현안 해결에 속도가 날지 주목된다. 특히 최근 포스코가 인수 검토에 나선 HMM 민영화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아울러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국내 석유화학 설비(NCC) 최대 25% 감축 등 석유화학 구조조정에도 산업은행의 역할론이 제기된다.

10일 재계에 따르면, 내부 출신이자 '구조조정 전문가'로 알려진 박상진 새 산업은행 회장이 내정되며 HMM 민영화 재추진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 HMM 재매각 추진 현안...포스코 등 인수 후보 관심

HMM 대주주는 산업은행(36.0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67%)다. 현재 HMM이 진행하는 자사주 공개매수가 오는 12일 마무리되면 산은과 해진공 보유 지분은 각각 30%대 초반으로 낮아진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 3년간 유예를 받았지만, 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HMM 지분을 매각해야 한다. 은행감독업무 시행세칙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기업 지분을 자기자본 15% 이상 보유하면 해당 자산은 위험가중치 1250%를 적용한다. 다만 이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떨어져, HMM의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산은은 건전성 지표가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대형 컨테이너선 [사진=HMM]

새 회장이 선임되면서 HMM 지분 매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산업은행과 정부는 HMM의 경영 정상화 직후인 지난 2023년부터 HMM 민영화를 적극 추진했다. 이에 2023년 말 하림그룹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인수 이후 경영 주도권 및 투자자금 회수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이 발생하며 협상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시장에서는 70%가 넘는 지분의 통매각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산업은행 보유 지분(36%) 만이라도 우선 매각하는 '부분 매각'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 석유화학 구조조정 채권단 협의·기업 자구계획 검증 등 '산은 역할론'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국내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 대책에도 산업은행의 역할론이 기대된다.

정부는 석유화학 구조조정 관련 업체들의 '선 자구 노력, 후 지원' 방침이지만, 업체 간 눈치보기로 구조조정에 속도가 나지 않는 상황이다. 산업은행이 나서 채권단 협의와 정부 부처 조율, 기업 자구계획 검증 등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나온다.

구조조정에는 빠른 결단이 필요한데 산업은행 회장의 부재로 현장 대응력이 떨어지고, 시급한 자금 지원이나 출자전환 타이밍을 놓칠 우려가 있어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코가 검토 의사를 밝히고 산업은행 새 회장이 내정되며 HMM 재매각 추진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석유화학 구조조정 관련해서도 주채권은행을 중심으로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공동으로 마련할지 출자전환을 할지 등을 산업은행이 주도하면 구조조정에도 속도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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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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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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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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