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선보 및 협력사에 특화 여신상품 제공·매출채권 조기정산 제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조선기자재업체인 SB선보(주)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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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1일(목) 오전, 본점 18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우수 조선기자재업체인 SB선보(주)(대표이사 최금식)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SB선보㈜ 최금식 회장) [사진=BNK부산은행]2025.09.1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B선보(주) 및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특화 여신상품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력사 임직원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 임직원 우대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 및 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신용평가기관과 협력하여 SB선보(주)의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해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인식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SB선보(주)는 부산은행의 임직원들에게 산업현장 연수를 제공해 금융권 직원들이 조선기자재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거래 확대를 위해 나설 예정이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조선기자재업체와 협력사가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조선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