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부 조직개편에 "공직자로서 결정 따라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직개편 관련 편지, 흔들리는 조직 추스르기
"모양 달라져도 가치와 사명 흔들리지 않을 것"
"여러분 목소리 먼저 듣고, 어려움에 귀 기울이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조직 개편으로 해체가 결정된 이후 흔들리는 금융위원회와 관련해 "조직의 모양은 달라질 수 있어도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와 사명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조직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진=뉴스핌DB]

이 위원장은 "기관장으로 지명받았을 때 여러분들을 떠올리며 설렘이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 조직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런 설렘과 미래 만을 이야기하기에 안타까운 상황인 것도 사실"이라고 최근 해체가 결정된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조직 개편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느끼는 혼란과 두려움, 그리고 각자의 인생 계획, 꿈, 가족의 삶 등에게 닥칠 불확실성을 걱정하는 마음과 그 무게를 충분히 공감한다"라면서도 "공직자로서 국가적으로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그 정해진 결정에 따라야 하는 것도 우리의 책무이자 의무인 것도 엄중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모양은 달라질 수 있어도 금융 안정과 발전을 통한 국민 경제에 기여라는 우리가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와 사명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직자로서 여러분들이 그 책무와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는 것이 제 역할에 중요한 부분"이라며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느끼는 그 마음 하나하나 역시 제가 다 관심을 가지고 챙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원회라는 조직을 이끌어갈 큰 배의 선장으로서 고객인 국민들을 안전하게 모셔야 하는 책임과 동시에 함께 항해하는 선원인 동료 여러분들 역시 끝까지 보살펴야 할 책무가 있다"라며 "앞으로 여러 일들이 있겠지만 그때마다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크고 작은 어려움에 세심히 귀 기울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짧은 글 한 장으로 모든 불안이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오늘부터 제가 먼저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라며 "이 어려운 시기를 서로의 손을 잡고 슬기롭게 견뎌낸다면 우리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후 기자들의 조직개편 관련 질문에도 편지를 언급하며 "지금 우리 직원들이 너무 힘들어하고 혼란스러워 한다"라며 "우리 직원들을 챙기는 것이 가장 큰 책무이기 때문에 계속 많이 듣고 어떻게 하면 세심하게 챙길 수 있을지 끝까지 살피겠다"고 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