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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국가대표 카스트로프, 소속팀 감독 경질…독일까, 약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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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아네 감독, 개막 3경기 만에 중도 해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첫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 이름을 올린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드바흐)가 소속팀 감독 교체라는 격변기를 맞이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묀헨글라드바흐는 16일(한국시간) 헤라르도 세오아네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디렉터 롤란트 비르쿠스는 "시즌 초반 면밀히 검토한 결과, 더 이상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변화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너 본호프 회장 역시 "세오아네 감독이 클럽을 위해 헌신했지만, 올 시즌 출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교체 배경을 밝혔다.

헤라르도 세오아네 묀헨글라드바흐 감독. [사진=로이터 뉴스핌]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후 1무 2패(승점 1)로 리그 16위에 머물러 있다. 15일 브레멘 원정에서는 0-4로 무너졌고, 카스트로프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2부리그에서 이적해 온 카스트로프는 팀이 흔들리는 초반 흐름 속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7일 미국과 평가전에서 김진규 대신 후반 18분 교체 투입돼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사상 첫 외국 태생 혼혈 국가대표로 기록됐다. 그간 장대일, 강수일 등이 혼혈 선수로 대표팀에 발탁된 적은 있었지만, 해외 출생자가 A매치를 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KFA]

독일 연령별 대표팀(U-16~U-20)을 거치며 성장한 카스트로프는 8월 국제이적 동의 절차를 밟아 독일이 아닌 한국을 선택했다. 비르쿠스 디렉터는 "카스트로프는 한국 혈통이고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 서고 싶어 한국을 택한 것은 개인적인 결정"이라고 전했다.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새 도전을 시작한 카스트로프가, 소속팀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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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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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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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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