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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1회 고봉동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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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영체육공원서 열려…공연·체험·장터 '풍성'
노래·댄스 경연대회도…참가팀 끼·흥에 분위기 UP
사업 의제 선정…"주민이 주인공인 마을축제" 의미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봉동에서 '제1회 고봉동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20일 지영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어울림'을 주제로 세대와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는 마을 축제로, 약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연 만들기 등 옛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예와 소원나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2025 제1회 고봉동축제 포스터. [사진=고양시] 2025.09.17 atbodo@newspim.com

이와 함께 복지상담과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을 지원한다. 먹거리 장터와 벼룩시장에서는 우리 농산물과 주민들이 직접 내놓은 생활용품, 지역 기업체 상품이 저렴하게 판매돼 정겨운 장터 분위기를 더한다.

개막식 전에는 '한마음 밴드'의 식전 공연과 고양 향토문화제 제42호로 지정된 '고양 진밭두레패'의 풍물놀이가 무대를 꾸민다. 진밭두레패는 제금과 법고 등 독특한 악기 구성으로 유명한 전통 농악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 이후에는 고구려 소매무용과 히든싱어6 출연 가수 장승미를 비롯해 전원석, 유경, 곽인숙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또한 고양자유학교 학부모들의 장기자랑, 고봉동 종합복지회관 회원들의 오카리나와 기타 연주, 일산블링크 댄스 공연, 인디언 쿠스코 특별공연 등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무대도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노래와 댄스 경연대회로 20여 팀이 예선을 거쳐 10여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한 깜짝 경품 추첨도 준비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고봉동 주민자치회 활동보고'와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의제 선정 투표'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미래를 결정하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휘 고봉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봉동 어울림 한마당은 주민이 주인공이 돼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라며 "세대와 이웃이 함께 웃고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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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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