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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고준호 경기도의원 "억울한 사람 없는 세상 위해 끝까지 싸울 것"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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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 10년의 간절함, 주민이 알아봐 준 결과"
"농촌에도 수변광장...삶의 불편 해소가 진짜 정치"
"'유종의 미' 아닌 '유종의 싸움'으로 도민 삶 지키겠다"

[수원=뉴스핌] 김가현·박승봉 기자 = "정치는 삶입니다. 억울한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싸우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제11대 임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파주시 제1선거구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뉴스핌 경기남부 유튜브 채널 '10분만'과의 인터뷰에서 초선답지 않은 소신과 진심을 드러냈다. 낙선의 아픔을 딛고 주민과 함께한 의정활동 성과, 그리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스핌 경기남부 TV]

19일 경기도의회 제11대 임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파주시 제1선거구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뉴스핌 경기남부 유튜브 채널 '10분만'과의 인터뷰에서 초선답지 않은 소신과 진심을 드러냈다. 낙선의 아픔을 딛고 주민과 함께한 의정활동 성과, 그리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고 의원은 지난 10년간의 낙선 경험을 떠올리며 "간절한 마음을 담아 통학로에서 교통지도를 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려 했다. 당선 후에는 곧바로 우회전 차량 신호등과 안전 표지판을 설치했다"며 "농촌에도 도시처럼 수변광장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조리읍과 광탄면에 수변광장을 만든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아쉬움에 대해서는 "억울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혼자서 다 해결하지 못할 때 안타깝다"며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특히 고 의원은 "정치는 큰 지역 현안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삶의 불편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성매매 집결지 해체 과정에서도 주민과 업주 모두 파주시민으로 존중하며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제11대 임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국민의힘 파주시 제1선거구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뉴스핌 경기남부 유튜브 채널 '10분만'과의 인터뷰에서 초선답지 않은 소신과 진심을 드러냈다. 낙선의 아픔을 딛고 주민과 함께한 의정활동 성과, 그리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사진=뉴스핌 경기남부 TV]

예산 확보에 대해서도 "수치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수백 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삶에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쓰도록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고 의원은 "정치에서 유종의 미라는 표현보다 '유종의 싸움'이 맞다. 행정과 싸워서 얻은 결과가 곧 도민의 삶으로 이어진다"며 "마지막까지 집행부와 맞서 도민의 힘이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치 철학을 묻는 질문에는 "정치는 삶을 바꾸는 힘이다. 이웃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고 싶다. 정치를 싫어하는 국민이 많지만, 정치가 곧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그는 "민원 한 건 한 건을 진심으로 대하며 달려왔다.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들도 많지만, 언제든 찾아주시면 진심으로 도민과 파주시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1141worldbo@newspim.com

[뉴스핌 경기남부 취재본부 '10분만']

김 기자 : 안녕하십니까. 뉴스핌 경기남부 취재본부 유튜브 채널 '10분만'입니다. 저는 10분만 채널 김가현 기자입니다.

오늘은 '10분만'의 첫 인터뷰 촬영인데요. 첫 손님으로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경기도의회 파주시 제1선거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시고 계신 고준호 의원님을 모셨습니다.

김 기자 : 안녕하세요! 의원님.

고준호 의원 : 네 안녕하세요.

김 기자 : 먼저 시청자분들께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고준호 의원 : 네 반갑습니다. 파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 의원 고준호라고 합니다. 오늘 뉴스핌 독자 여러분들한테 인사드릴 수 있어 좋구요. 오늘 10분만 즐겁게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자: 네. 반갑습니다. 의원님. 벌써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셨을 때,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나 혹은 반대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고준호 의원 : 우선 첫번째 당선이 되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저는 다른 의원들과 다르게 낙선의 아픔의 시간이 길었고 한 10년 동안에 낙선 정치 지망생으로써 역할을 햇거든요. 그 당선되고 벌써 4년차를 맞이했고 한 8개월 정도 남은거 같아요 한 두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 데 하나는 10년동안의 낙선의 기간 동안은 당선이 되면 뭘 하지? 그 다음에 당선되고 나서 임기 내에 어떤 것을 할지 두 가지일 것 같은데요.

하나는 그런 것 같습니다. 4수 하는 기간 동안에 정말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선거 활동을 했었고, 지역 주민들이 좀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그 차원에서 통학로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했었어요.

그래서 당선이 됐고, 여기는 차량이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어서 당선이 되자마자 우회전 차량이 우회전하는 그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랑 안전 표지판 설치하는게 가장 기억에 남구요. 

두 번째는 이제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건데 도내 복합도시에서 농촌은 변하지 않는 그런 아픈 현실들이 좀 있거든요 도시에는 있는데 농촌에는 없는 것이 이를테면 도시에는 수변광장, 공원들이 너무 많은 반면에 농촌들은 그런 것들이 없어서 농촌에도 도시와 같은 수변 광장을 좀 만들어보자라는 차원에서 제가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리읍과 광탄면에 수변 광장을 만든 기억이 제일 잘 남는 것 같습니다.

김기자 : 혹시 아쉬웠던 부분은 아까 말씀해주시기로 했는데.

고준호 의원 : 아쉬웠던 건 좀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주변에 억울한 사람이 많은데 저는 한명이고 억울한 사람들의 모든 일들을 다 해결해줘야하는데 저 혼자만의 힘으로 좀 부족할때 아직도 그것을 다 해결하지 못했을 때 지금도 아직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김기자 : 네.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의원님의 깊은 고민을 잘 느꼇습니다. 사실 의원님께서는 '초선답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조례 발굴이나 민생 챙기기에 굉장히 적극적이신데요. 이렇게 활발하게 정치를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고준호 의원: 일단 첫 번째 질문에서도 답변을 드렸듯이 다른 의원님들보다 낙선에 아픔이 너무 많다 아픔을 많이 겪다보니까 아마도 일반 국민, 일반 도민 입장에서 어떤 현실들을 좀 많이 바라봤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내가 정치인이 된다면 또 내가 정치인이 됐을 때를 고민을 해보니까 내가 되면 저렇게 바꿔야지 또 내가 되면 이렇게 해야지라는 것들의 집합체인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노력들을 했었던거 같고 지금 이렇게 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거죠.

김기자 : '내가 직접 바꿔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셨군요. 그렇다면 그 마음을 가지고 실제로 우리 파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해오셨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고준호 의원 : 현안 해결 네 맞습니다. 저는 그런 것 같아요 지역 현안이라고 얘기하지 말고 사람에 대한 삶의 불편한 점들에 대한 걸로 표현하는 게 좀 맞을 것 같고요.

지역 현안은 늘 존재하는 거고요. 지역 현안이란 것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그 사람이 살면서 불편함을 쫓아가다 보면 그게 지역 현안이 되는 거거든요.

그 삶에 있어서 불편한 게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다는 거죠. 근데 우리는 늘 큰 것만 얘기하는 거기 때문에 정치는 행정이 닿지 않는 곳에 직접 찾아가서 행정을 움직이게 하고 달리하는 게 저는 정치의 역할이라고 보는 거고요. 

대표적으로 지금 이제 말씀을 주셔서 생각나는 것들이 불과 지난주 사건입니다. 파주에는 성매매 집결지가 있고 그 집결지가 파주시에서 폐쇄를 하겠다라고 하는 그 과정에 물리적인 충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서도 정말 폐쇄가 아니라 아름다운 해체를 할 수 있는데 아마도 저는 여기에 정치적인 홍보로의 욕심이 들어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현장에 찾아갔을 때는 성남의 집결지에서 그것을 장사라는 분을 업주라고 표현하는데, 업주 또한 사실 파주 시민이거든요.

더 큰 단위에서 고민인 거고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인권 차원에서도 우리가 좀 접근을 해야 되는 거고 그들이 뭔가 잘못을 했다면 그거는 법치국가에서 법으로 다스리면 되는 부분인 거거든요. 

근데 성매매 직결지를 없애겠다 그 단어의 어떤 모순이 우리는 지금 윤락가, 그 다음에 어디를 가면 반짝반짝 빛나는 데가 많잖아요.

우리가 음성화가 돼 있는 곳을 음성화가 돼 있는 곳.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어떤 노력이 있는 게 아니고 뭐 한 어떤 장소를 없애겠다 저는 여기에 좀 문제가 좀 있다고 보는 거고요. 

경기 도면은 누구나 다 공평해야 된다 뭐 어떤 일을 해서 어떤 잘못이 있고 이런 걸 따지면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어떤 그런 부분을 좀 잘 짚고 넘어가서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차원에서 의정했어요. 

김기자 : 말씀하신 구체적인 사례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산 확보가 중요했을 텐데요. 그 예산은 주로 어디에 쓰였는지 시청자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고준호 의원 : 우리는 지역을 다니다 보면 현수막을 많이 보게 됩니다. 경기도의원도 있을 것이고 국회의원도 있을 것이고 또 단체장, 시장의 현수막도 있을 겁니다. 그 아마도 뭐 수치에 따라서 몇백억을 확보했습니다 라는 거는... 

우리는 이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수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말 삶에 있어서 어떤 일을 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우리는 좀 쫓아가야 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얼마를 확보했는 수치보다 정말 그 사안에 대했을 때 진심이 있었느냐에 대한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제가 아마도 수백 건 정도의 진심을 담아 해결했던 민원사항들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자 :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곳에 예산 쓰인 것 같습니다. 이제 임기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앞으로 남은 기간,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어떤 행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고준호 의원 : 유종의 미라는 것은 아름답게 정리한다는 거거든요. 예를 들어서 지금 사회자 분과도 4년의 기간 동안에 3년을 막 싸웠어요. 유종의 미는 너랑 싸웠지만 마지막은 너랑 잘 화해하고 잘 헤어질게 다음에 또 만나가 유종의 미겠죠. 

정치에서는 유종의 미라는 단어가 저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유종의 싸움이 맞는 것 같고요. 그럼 왜 싸워야 되냐 행정이랑 싸워서 행정이랑 싸움에 대한 결과치가 결국은 우리 유권자들, 또 경기도민들의 삶으로 간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까지 집행부, 경기도와 싸워서 파주 시민들, 더 나아가서 경기도민들에게 더 힘이 되는 어떤 견인체 역할을 하겠다. 그래서 저는 유종의 미가 아니라 유종의 싸움을 마지막까지 하겠다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기자 : 유종의 싸움. 정말 신금을 울리는 말입니다. 마지막까지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질문을 조금 바꿔서 도의원이자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평소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 철학이나 소신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준호 의원 : 저기 보고 하나요? 네 반갑습니다. 

경기 도민 여러분 또 작은 단위에서는 파주 시민 여러분 저는 늘 이런 말씀을 좀 드리거든요. 이웃들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좀 하고 싶다. 우리 삶에 있어서 정치가 정말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정치를 너무나도 싫어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거든요.

그래서 그 정치의 문구는 정치는 입구로 삽니다 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정말 4년 얼마 남지 않은 4년차 임기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힘이 되는 정치의 실현을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조금 더 가슴으로 또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정말 진심어린 고준호 도의원이 됐습니다.

김기자 : '사람을 향한 정치, 정치는 곧 삶이다 를 말씀 해주셨는데요. 어느덧 인터뷰를 마칠 시간이 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이 영상을 보고 계실 경기도민과 파주 시민들께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준호 의원 : 임기 마지막 4년차를 가열차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간 게 무색할 정도로 정말 하루하루 또 민원 한 건 한 건 진심으로 대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민원들이 너무나도 많은데요. 여러분들께서 언제든지 찾아주시면진심을 담아 여러분들 삶에 있어 힘이 되는 정치 실현을 위해 고준호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가현 기자 : 네,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준호 의원 : 감사합니다.

김기자 : 지금까지 고준호 경기도의원님과 함께 파주의 현안과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0분만'은 다음 시간에도 우리 동네의 더 유익하고 속 시원한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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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로봇 '클로이드' CES 공개 [라스베이거스=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제품이다. 사용자의 스케줄과 집 안 환경을 고려해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여러 가전을 제어하는 동시에 일부 가사도 직접 수행하며 비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는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지향해온 LG전자 가전 전략의 연장선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G 클로이드가 세탁 완료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모습. [사진=LG전자] ◆CES서 보여주는 '제로 레이버 홈' 관람객은 CES 전시 부스에서 클로이드가 구현하는 '제로 레이버 홈'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세운 식단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이 연출된다. 차 키와 발표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는 준비물을 챙겨 전달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LG 클로이드가 크루아상을 오븐에 넣으며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사진=LG전자] 거주자가 집을 비운 동안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옷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켜 정리하는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청소로봇이 움직일 때 동선 위 장애물을 치워 청소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홈트레이닝 시에는 아령을 들어 올린 횟수를 세어주는 등 거주자의 일상 케어 기능도 시연한다. 이러한 동작은 상황 인식, 라이프스타일 학습, 정교한 모션 제어 능력이 결합돼 구현된다는 설명이다. ◆가사용 폼팩터·VLM·VLA로 최적화 클로이드는 머리와 두 팔이 달린 상체와 휠 기반 자율주행 하체로 구성된다. 허리 각도를 조정해 높이를 약 105cm에서 143cm까지 바꿀 수 있으며, 약 87cm 길이의 팔로 바닥이나 다소 높은 위치의 물체도 집을 수 있다. LG 클로이드가 거주자 위한 식사로 크루아상을 준비하는 모습.[사진=LG전자] 양팔은 어깨 3축(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축, 손목 3축(앞뒤·좌우·회전) 등 총 7자유도(DoF)를 적용해 사람 팔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다섯 손가락도 개별 관절을 가져 섬세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하체에는 청소로봇·Q9·서빙·배송 로봇 등에서 축적한 휠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해 무게 중심을 아래에 두고, 외부 힘에도 균형을 유지하면서 상체의 정밀한 움직임을 지원한다. 이족보행보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점도 상용화 측면의 장점으로 꼽힌다. LG 클로이드가 홈트레이닝을 돕는 모습. [사진=LG전자] 머리 부분은 이동형 AI 홈 허브 'LG Q9' 기능을 수행한다. 칩셋, 디스플레이, 스피커, 카메라, 각종 센서, 음성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해 언어·표정으로 사용자를 인식·응답하고, 라이프스타일과 환경을 학습해 가전 제어에 반영한다. LG전자는 자체 개발 시각언어모델(VLM)과 시각언어행동(VLA) 기술을 칩셋에 적용했다. 피지컬 AI 모델 기반으로 수만 시간 가사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홈로봇에 맞게 튜닝했다는 설명이다. VLM은 카메라로 들어온 시각 정보를 언어로 해석하고, 음성·텍스트 명령을 시각 정보와 연계해 이해하는 역할을 맡는다. VLA는 이렇게 통합된 시각·언어 정보를 토대로 로봇의 구체적인 행동 계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여기에 LG의 AI 홈 플랫폼 '씽큐(ThinQ)', 허브 '씽큐 온'과 연결 가전이 더해지면 서비스 범위가 넓어진다. 예를 들어 가족과 씽큐 앱에서 나눈 메뉴 대화를 기반으로 식단을 계획하고, 날씨 정보와 창문 개폐 상태를 조합해 비가 오면 창문을 닫는 등의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건조를 마치고 운동복과 수건을 꺼내 준비하는 연출도 제시된다. ◆로봇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악시움' 첫 공개 LG전자는 홈로봇을 포함한 로봇 사업을 중장기 성장축으로 보고 조직·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개편에서 HS사업본부 산하에 HS로보틱스연구소를 신설해 전사에 흩어져 있던 홈로봇 관련 역량을 모으고, 차별화 기술 확보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LG 액추에이터 악시움(AXIUM)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번 CES에서는 로봇용 액추에이터 브랜드 'LG 액추에이터 악시움(LG Actuator AXIUM)'도 처음 공개한다. '악시움'은 관절을 뜻하는 'Axis'와 Maximum·Premium을 결합해 고성능 액추에이터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액추에이터는 모터·드라이버·감속기를 통합한 모듈로 로봇 관절에 해당하며, 로봇 제조원가에서 비중이 큰 핵심 부품이다. 피지컬 AI 확산과 함께 성장성이 높은 후방 산업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을 통해 고성능 모터·부품 기술을 축적해왔다. AI DD 모터, 초고속 청소기용 모터(분당 15만rpm), 드라이버 일체형 모터 등 연간 4,000만 개 이상 모터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기술력이 액추에이터의 경량·소형·고효율·고토크 구현에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휴머노이드 한 대에 수십 개 액추에이터가 필요한 만큼, LG의 모듈형 설계 역량도 맞춤형 다품종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로봇 성능·폼팩터 진화 지속…축적된 로봇 기술은 가전에 확대 적용 LG전자는 집안일을 하는 데 가장 실용적인 기능과 형태를 갖춘 홈로봇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청소로봇과 같은 '가전형 로봇(Appliance Robot)'과 사람이 가까이 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냉장고처럼 '로보타이즈드 가전(Robotized Appliance)' 등 축적된 로봇 기술을 가전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가전과 홈로봇에게 가사일을 맡기고, 사람은 쉬고 즐기며 가치 있는 일에만 시간을 쓰는 AI홈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인간과 교감하며 깊이 이해해 최적화된 가사 노동을 제공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비롯해 '제로 레이버 홈' 비전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2026-0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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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시 지원자 5년 만에 최저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올해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가 큰 폭으로 줄어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는 7125명으로 전년대비 32.3% 감소했다. 지원자는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44명, 2024학년도 8098명, 2025학년도 1만518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4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모습. 2026.01.04 mironj19@newspim.com   2026-01-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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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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