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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자력산업 육성' 산학연 12개 기관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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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추진
SMR 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산학연 12개 주요 기관과 '원자력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23일 오후 2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주요 관계 산학연 12개 기관과 함께 원자력산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4.28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김형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이광호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김형균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용운 HJ중공업 본부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 노백식 (사)한국원자력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여두영 (사)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 회장, 임영하 (사)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원전 관련 기관·기업·학계가 함께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 업무협약으로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들은 원자력 관련 기업 육성, 연구시설 활용 인재 양성, 기술·정보 교류, 학술대회 및 설명회 공동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 원전 주기기 제작 가능 기업이며, HJ중공업은 조선·건설업에서 4조 7000억 원 규모 최대 수주액을 달성한 부산 대표 기업이다. 이들 회사는 최근 고리1호기 비관리 구역 내부 및 야드 해체 공사 컨소시엄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대, 동의대, 한국해양대는 원자력 전주기 교육·연구 인력 양성 및 지역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참여해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식 후에는 한국기계연구원과 부산시가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다. 관련 전문가들이 SMR 기술개발 현황과 산업화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시가 295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말 개원을 목표로 구축 중인 SMR 보조기기 제작 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연 협력체계가 구축돼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부산시와 협력 기관이 원자력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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