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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담 없는 10년 임대 '힐스테이트 인덕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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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눈에 띄는 흐름은 임대 아파트에 대한 인식 변화다. 과거 공공주택 또는 한시적 거주지 정도로 여겨졌던 임대 아파트가 이제는 '똑똑한 주거 선택지'로 인정받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주목받는 상황이다.

임대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세금 부담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다. 아파트 구입 시에는 분양가 외 세금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관련 세금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이 있으며, 주택 수와 보유 기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진다. 그러나 임대 아파트는 이러한 세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는 실질적인 주거비 절약 효과로 이어진다.

또 다른 장점은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거주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일반 주택 임대차와 달리 임대료 상한제가 적용돼 갑작스러운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의 경우 임대 기간 종료 후 확정 분양가로 분양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임대 기간 동안 세금 부담 없이 거주하다가 향후 분양 전환을 통해 실소유자가 될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이 가능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임대 아파트는 단순히 주거 비용 절약을 넘어 장기적인 자산 형성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라며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면서 향후 분양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까닭에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8월 말 입주를 시작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인덕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 규모다.

[사진=힐스테이트 인덕원]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세금 부담이 없는 점,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 등 임대 아파트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문의가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입지도 좋다. 우선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km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 지역과 강북 지역으로의 신속한 접근이 가능하다. 인덕원역에는 GTX-C노선과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들어설 계획으로 향후 '쿼드러플 역세권'을 형성하게 되면 직간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IT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안양벤처밸리는 불과 1km가량 떨어진 거리로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인근 교육 시설로는 포일초, 백운중 등이 있으며,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다수의 쇼핑 시설과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현재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유주택자도 계약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입주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힐스테이트 인덕원' 커뮤니티 1층 경로당에서 매매 예약도 함께 진행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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