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 강정원 교수가 '2025 젊은공학교육자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은 전날 대구 EXCO에서 열린 '2025 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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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공학교육자상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목포대학교] 2025.09.23 ej7648@newspim.com |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공학교육학회가 주관했으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공학교육'을 주제로 ▲공학교육혁신 우수사례 발표▲성과확산 포럼▲최신 연구 성과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약 5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젊은공학교육자상은 공학교육의 혁신 및 발전에 기여한 신규 교수진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포상이다. 올해는 목포대 강정원 교수를 비롯해 전국 7개 대학 교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지역 산업체 및 기관과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용적 공학교육의 기반을 확립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차세대 공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후 강 교수는 "젊은공학교육자상을 통해 공학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