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닷돈재야영장에서 '넷제로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닷돈재야영장 이용객과 일반 탐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생에너지인 수력과 태양광 체험, 업사이클링과 로컬푸드 부스 운영, 탄소 중립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청년 예술인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돋보인다.
농사펀드, 119레오, 소소한소통, 빈트웰브 등 사회적 기업과 청년 팀이 함께해 로컬푸드 소비를 통한 탄소 저감,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제품 소개, 친환경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재은 자원 보전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친환경 캠핑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 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