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기와 경제 회복 기대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양산남부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3만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다.
소비자는 결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에서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가공식품 중 국내산 원물 함량이 70% 이상인 경우도 포함된다. 반면 수입 수산물과 일반 음식점, 정부 비축 수산물,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마련한 환급행사가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