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알루론산 등 8종 세분화 제품 구성
매장과 온라인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무신사가 전개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3,900원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며 가성비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번 라인은 클렌징폼, 크림, 토너, 세럼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피부 타입에 맞춰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시카 라인으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대표 제품인 세럼은 글로벌 ODM 기업 코스맥스와 협업해 개발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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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스킨케어 라인 신규 론칭. [사진=무신사 제공] |
제품 가격은 3,900원부터 최대 5,900원으로 책정돼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예를 들어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 폼은 3,900원, 히알루론산 밸런싱 토너는 4,900원, 트리플 시카 카밍 세럼은 5,900원에 판매된다. 무신사는 필수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5천 원대 이하로 제공해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고객층을 겨냥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28개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10월 한 달간 전 품목 1,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 적용 시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 폼은 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는 9월 30일부터 시작되며, 10월 12일까지 세트 상품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어처 향수 또는 클렌징폼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높인 초저가 뷰티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선케어, 바디케어 등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에서 필수 기능에 집중한 가성비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