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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9월 30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생성형 콘텐츠(AIGC)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컴퓨터시각(컴퓨터 비전, 사람이나 동물의 시각 체계를 컴퓨터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술) 분야의 대표주자 센스타임(商湯∙SenseTime 0020.HK)이 출시한 AI 단편 영상 창작 플랫폼 '세코(SEKO)'가 출시 한달 만에 이용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 제작이 최근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제작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이용자의 유입을 이끄는 핵심 배경이 되고 있다.
센스타임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세코를 통해 1분 길이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경우 전통적 방식 대비 비용을 99.5%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지난 8월 출시한 이후 한 달 정도가 지난 현재 10만 명이 넘는 중국 본토 이용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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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센스타임 공식 홈페이지] 중국 인공지능 생성형 콘텐츠(AIGC)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센스타임(商湯∙SenseTime 0020.HK)이 2025년 8월 출시한 AI 단편 영상 창작 플랫폼 '세코(SEKO)' 메인화면 이미지. |
기존 AI 영상 창작 플랫폼은 제작의 문턱을 크게 낮췄지만 실제 제작 과정은 여전히 번거로웠다. 텍스트→이미지 변환, 이미지→영상 변환, 편집, 더빙 등 각 단계를 위해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중 플랫폼 운영 기술이 필요하고 제작 효율도 떨어졌다.
하지만, 센스타임이 개발한 세코는 업계 최초로 '창작-편집' 과정을 일체화한 모델을 도입, 사용자가 문자 지시어나 AI와의 대화만을 통해 원스톱으로 한 편의 AI 단막극, AI 영화, AI 웹툰 등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AI 생성 콘텐츠의 또 다른 문제점 중 하나는 안정성이 부족해 장면마다 인물과 스타일, 조명이 다르게 보이는 불일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9월 업데이트된 최신 버전의 세코는 이러한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 아울러 전문급 영상 편집기를 통해 제작 단계에서 실시간 미리보기가 가능해 효율적인 수정과 완성본 내보내기가 가능해졌다. 이러한 효율성 덕분에 세코 이용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골드만삭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교육·의료·미디어·금융·교통 등 여러 분야의 기업(ToB)과 정부(ToG) 고객으로부터 생성형 AI 관련 신규 프로젝트 주문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향후 중국 본토의 클라우드 투자 확대와 올 8월 발표된 'AI+ 시행 계획' 등 정책적 호재에 힘입어, 센스타임의 프로젝트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따라 연산 능력, 대규모 AI 인프라, AI 기반 모델, 생성형 AI 응용 프로그램에 이르는 전 과정의 통합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향후 몇 년간 대형 프로젝트에 집중함으로써 기업의 수익성 확대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