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테스트, 도쿄게임쇼 참가로 유저 접점 확대
이용자 피드백 반영 담금질…10월 22일 정식 출시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제나는 오는 22일 글로벌 론칭을 확정하고 출시 전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 세계 RPG 팬들에게 카제나만의 독창적인 로그라이크 전투 경험과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감성을 담아낸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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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스마일게이트는 지난주 열린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카제나 부스를 마련하고 게임 시연존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본 현지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카제나 고유의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식 전투가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카제나 플레이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긍정 답변 비율이 70%에 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마일게이트는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모은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 직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개발진이 직접 등장해 플레이 테스트에서 얻은 피드백과 앞으로의 개발 방향을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도쿄게임쇼 2025'에서 확인된 글로벌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큰 힘이 됐다"며 "200만명이 넘는 사전등록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