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아마존의 숨은 성장 엔진 ② 'M7 중 최하위' 37% 상승 예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7 빅테크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
클라우드 매출 두 배 기대감
월가 300달러 전망 제시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3시0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마존(AMZN) 주가는 2025년 초 이후 이른바 M7(Magnificent 7) 가운데 유일하게 내림세를 나타냈다.

업계에 따르면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마존 주가는 9월30일(현지시각) 219.57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연초 이후 0.3% 내렸다.

엔비디아(NVDA)가 연초 이후 34.90% 상승했고, 알파벳 A주(GOOGL)가 같은 기간 28.33%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 플랫폼스(META)가 각각 23.74%와 22.55% 뛰었고, 테슬라(TSLA)와 애플(AAPL)이 각각 17.25%와 4.42% 상승했다.

아마존 주가가 다른 빅테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졌을 뿐 아니라 나스닥 지수에 대해서도 언더퍼폼한 데 대해 월가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매출 성장 폭과 이익률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sure)에 뒤처진 데서 이유를 찾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실제로 AWS의 영업이익률은 2025년 2분기 기준 32.9%를 기록해 1분기 39.5%에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업체의 3분기 실적 전망도 월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월마트(WMT)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들의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업체가 제시한 3분기 매출액 전망치가 투자은행(IB) 업계의 평균치에 미달한 것.

아마존웹서비스 [사진=블룸버그]

강세론자들은 지금이 아마존 매입 기회라고 말한다. 클라우드 사업 부문이 최근 주춤하는 모습이지만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B2B 전자상거래가 새로운 동력이라는 판단이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서베이에서 응답자들은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부문 매출액이 몇 년 내에 두 배 확대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아마존 데이터센터 [사진=블룸버그]

글로벌 데이터의 닐 손더스 소매업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주요 사업의 여러 측면을 동시에 성장시킬 수 있다"며 "클라우드 뿐 아니라 B2B 사업 역시 원하는 대로 어떤 방향으로든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코스트코(COST)와 월마트 등 전통적인 유통업체들이 연이어 B2B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월가의 소매업 전문 애널리스트 브루스 윈더는 마켓워치에 "월마트나 코스트코가 아마존의 B2B 판매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공급망 이외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아마존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아마존의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업체가 데이터센터 건설과 함께 자체적인 AI 칩 개발로 엔비디아(NVDA)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전반적인 네트워킹 역량을 확대하는 등 올바른 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당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AI 기술과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모틀리 풀은 전했다. 아울러 2분기 AWS의 매출액이 309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 월가의 실망감을 정당화할 만큼 작은 성장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AI 시장은 수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고, 이 과정에 클라우드 인프라와 전문적인 AI 도구에 대한 기업들이 지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기업들이 AI 도구들을 자체 비즈니스에 통합하려면 대규모 컴퓨팅 파워와 안전한 데이터 저장이 필요한데 아마존은 AWS를 이 같은 니즈를 충족시키는 압도적인 '원 톱(one top)'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HG 인사이트와 데이터센터 매거진에 따르면 2025년 초 기준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아마존의 점유율은 30~33%로 집계됐다. AWS가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와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가 맹추격하면서 점유율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시장 초기에 비해 아마존의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시장 자체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견고한 매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아마존 주가가 올들어 빅테크에 크게 뒤처진 틈을 타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웰스 파고는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투자 의견을 '섹터 비중'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245달러에서 280달러로 높여 잡았다. 최근 종가에서 27.5%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보고서는 "아마존 주가가 2025년 바닥을 다지고 2026년 강한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며 "2026년 AWS 사업 부문이 다시 가파른 매출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마존의 차세대 AI 전략의 핵심으로 꼽히는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가 2026년 초부터 본격 가동, 실적 향상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웰스 파고는 AWS가 2026년 22%의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월가의 전망치인 18~19%를 웃도는 수치다. 프로젝트 레이니어가 2026년과 2027년 매출을 각각 5%와 4%씩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다 강력한 낙관론도 나왔다. 미즈호는 아마존에 대한 첫 분석 보고서를 내고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300달러를 제시했다. 최근 종가에서 약 37%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점친 셈이다.

미즈호 역시 AWS의 매출액 성장이 2026년 가속화되면서 아마존의 전반적인 실적과 주가에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켓워치는 M7을 축으로 한 빅테크 가운데 아마존 주가가 역사적으로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아마존의 12개월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선행 주가수익률(PER)은 32.5배로, 2024년 평균치인 36.5배에서 상당폭 하락했다. 지난 2018년 밸류에이션은 169배까지 치솟았다.

마켓워치는 아마존의 성장판이 여전히 열린 상태인 데다 저가 매수 논리만으로도 비중 확대 전략이 설득력을 갖는다고 강조한다.

이 밖에 야누스 핸더슨은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AI 승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유통과 로지스틱스 부문의 강점이 아마존의 커다란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