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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신장자치구 성립 70주년③ 투자기회 확대될 'A주 섹터·테마주'

기사입력 : 2025년10월02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0월02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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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자치구 성립 70주년, 테마주 재조명
정책적 지원, 지역 개발 투자 확대 전망
고성장 2대 산업, 7대 영역 테마주 소개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4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신장자치구 성립 70주년①② 투자기회 확대될 'A주 섹터·테마주'>에서 이어짐.

◆ 7대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신장 테마주'

1. 인프라 공정 분야

① 신장교통건설(002941.SZ) : 도로∙교량∙터널 등 인프라 건설, 측량 설계 및 테스트, 인프라 건설에 사용되는 주요 원자재 거래 등에 관여하는 업체다. '신장-티베트 철도 프로젝트'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

② 북신도로교량(002307.SZ) : 대중교통 인프라 건설에 관여하는 기업이다.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특수 국유 기업으로 경제개발 및 민생보장 등에 관여하는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의 산하 기업이기도 하다. 진출 영역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포괄하며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 등 국경 간 공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수주 잔량도 충분하다.

2. 건축자재 공급 분야

① 천산시멘트(000877.SZ) : 신장 지역 시멘트 업계 선두기업으로, 신장 지역 시멘트 생산능력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신장-티베트 철도 프로젝트에 내염·저알칼리성 시멘트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② 팔일철강(600581.SH) : 신장의 유일한 철강 상장사로, 철도용 강재 수요 증가세 속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원자재의 현지 조달을 통해 비용 절감 우위도 보유하고 있다.

③ 서부건설(002302.SZ) : 레미콘과 콘크리트 등의 사업에 관여하는 기업으로, 중국건축그룹유한공사(中國建築集團有限公司) 산하에 속해 있다. 향후 철도에 공급하는 콘크리트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장세가 기대된다. 고원지대 내한 콘크리트 기술은 신장 기반시설 수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④ 청송건재화학(600425.SH) : 신장자치구 남부의 시멘트 선두 기업이다. 운송 반경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장-티베트 철도 신장 구간 건설에서 증가할 대량의 시멘트 수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3. 민간폭약과 물류 분야

① 설봉과기(603227.SH) : 신장의 유일한 민간 폭발물 생산업체다. 시장 점유율이 70%를 넘어서며, 터널 폭파물 핵심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② 천순주식(002800.SZ) : 신장의 최대 물류 기업으로, 중부 유럽행 열차의 우루무치 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신장-티베트 철도가 개통될 경우 국경 간 물류비용이 약 3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에너지 분야

1) 가스

① 신장토치가스(603080.SH) : 신장의 도시가스 공급업체로, 카슈가르시와 마이가이티현 등 지역의 독점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② 동방환우(603706.SH) : 신장 위구르자치구 창지(昌吉)시 행정구역 내에서 이중연료 추진 차량에 천연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③ 신천연가스(603393.SH) : 신장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업체 중 하나다.

④ 홍통가스(605169.SH) : 청정 교통에너지 공급 분야에 특화된 천연가스 전문 운영사다.

⑤ 광회에너지(600256.SH) : 신장의 최대 민영 천연가스 기업으로, 철도 에너지 수요 및 서기동수(西氣東輸, 서부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동부 지역으로 수송하는 프로젝트) 공정의 수혜를 받고 있으며, 천연가스 판매량이 매년 15% 증가하고 있다.

2) 전력

① 특변전공(600089.SH) : 송전∙변전사업, 신에너지 및 신소재 사업에 관여하는 업체다. 신장 전력망 업그레이드의 핵심 공급업체이며, 신장 태양광 설비 증가에 따른 EPC(설계∙조달∙시공) 시장의 수혜를 입고 있다.

3) 에너지 엔지니어링

① 천부에너지(600509.SH) :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특수 국유 기업으로 경제개발 및 민생보장 등에 관여하는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 산하의 국유기업인 천부그룹(天富集團)이 관리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석탄·전력 연계 및 태양광 설비 증가 속 수혜가 예상된다. 

② 다취안에너지(688303.SH) : 고순도 폴리실리콘(다결정 실리콘) 연구·생산에 종사하며, 태양광 산업에 핵심 소재를 공급한다.

③ 금풍과기(002202.SZ) : 세계적인 풍력 발전 장비 선두 기업이다.

④ 베이컨에너지(002828.SZ) : 석유·가스 탐사개발에 전문화된 업체다.

⑤ 통일주식(600506.SH) : 윤활유와 그리스의 연구·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한다.

⑥ 준유주식(002207.SZ) : 신장 카라마이시 국자위 산하 기업으로, 석유 서비스 업체 중 규모가 크고 종합적 역량이 강한 연속성 석유관 운영사다.

⑦ 중유공정(600339.SZ) : 중국의 선진적이면서 세계적 수준을 갖춘 석유 엔지니어링 건설 기업이다.

[신장 신화사 = 뉴스핌 특약] 9월 25일 촬영한 신장(新疆)위구르자치 성립 70주년을 알리는 게시물이 걸린 우루무치(烏魯木齊) 톈산(天山) 국제공항 내부 모습.

5. 관광 및 소비 분야

① 서역관광(300859.SZ) : 신장 관광의 선두 기업으로, 실질적 지배주는 신장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다. 톈산톈츠(天山天池)와 투루판(吐魯番) 등 신장 지역의 유명 관광지 경영을 독점하고 있고, 신장-티베트 철도 개통 뒤 대폭 증가하는 관광객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② 마이취얼(002719.SZ) : 신장의 유제품 제조 업계 선두기업으로, 철도가 개통되면 제품의 유통 범위가 확대돼 지역 소비 업그레이드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③ 우호그룹(600778.SH) : 신장 지역의 대표적 백화점·마트 체인 운영 기업이다.

④ 천윤유업(600419.SH) : 유제품 생산·판매를 주업으로 한다.

⑤ 이력특(600197.SH) : 신장의 대표적 백주(고량주) 생산 기업이다.

6. 농업 분야

① 신농개발(600359.SH) : 종자와 목화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국유자본 배경이 있고 신장 농업 현대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② 신새주식(600540.SH) : 목화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물류 사업에도 관여하고 있고, 국유자본 배경을 갖고 있다.

③ 관농주식(600251.SH) : 목화와 백설탕 사업에 종사하며 국유자본의 배경을 띄고 있다. 국유 칼리암염 생산 기업인 국투신장로브노르칼리암염(國投羅鉀)유한책임공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④ 천강바이오(002100.SZ) : 사료 생산의 선두 기업으로, 신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7. 과학기술·금융 분야

① 입앙기술(300603.SZ) : 디지털 신형 인프라 시설 사업에 관여하며, 통신망 구축과 데이터센터 운영 등 IT 서비스를 제공한다.

② 원도통신(301139.SZ) : 통신사업자에 통신망 공사와 유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③ 희릉정보(300588.SZ) : 정보기술 전문 기업으로, 빅데이터 스마트 응용 및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에 관여하고 있다.

④ CNPC 캐피탈(000617.SZ) : 금융 기업으로, 신장 지역의 에너지 및 기반시설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⑤ 신만굉원(000166.SZ) : 신장 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증권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신장 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적 지원을 하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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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공사기간 22개월 연장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연내 재입찰하기로 했다. 앞선 사업자 선정이 네 차례나 유찰되고 수의계약 추진도 중단되면서 표류하던 사업에 대해, 정부와 공단이 정상화 로드맵을 마련해 다시 추진에 나선 것이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신공항 예정지 부지가 내려다보이는 대항전망대에 위치한 비행기 모형 [사진=최지환 기자] 21일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연내 입찰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네 차례 유찰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 절차가 중단된 이후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와 공단은 입찰방식과 공사기간, 사업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 검토를 거쳐 사업 재개 방안을 마련했다. 가덕도신공항 공사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일대 666만9000㎡에 활주로와 방파제 등을 포함한 공항 시설 전반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본래 개항 목표는 2029년 말이었으나, 올 5월 기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이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대규모 고난도 공사임을 고려할 때 108개월의 공사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자 국토부가 지위를 박탈하면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상 연약지반이 두껍게 분포한 가덕도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토석 채취, 연약지반 처리, 방파제 설치, 해상 및 육상 매립, 활주로 설치 등 복합 공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시공사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공사기간은 연약지반 안정화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연장했다. 정부는 지반 계측을 통해 안정화가 앞당겨질 경우 후속 공정을 신속히 연계해 전체 공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해상공사 장비 제작 기간과 공사용 도로 개설 등 사전 준비 기간도 반영됐다. 공사비는 당초 10조5000억원에서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해 10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공단은 종합적 사업관리(PgM) 체계 도입을 통해 토목·건축·항행시설 등 복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관계기관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안전과 품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연내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과 기본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하반기 우선 시공분 착공을 추진한다. 행정 절차와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5년 개항이 목표다.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철도 인프라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발전 및 북극항로 시대 대응 전략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신공항은 여객·화물 수요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관문 공항으로 건설돼야 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되,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이 최대한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5-11-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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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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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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