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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집콕러·귀성객 선택받을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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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시한 신작들, 추석 앞두고 첫 업데이트
다양한 보상 이벤트 마련…이용자 유입 기대
'포트나이트',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컬래버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게임사들이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잇따라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시작하며 '겜심' 잡기에 나선다.

연휴 기간 별다른 일정 없이 가정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용자들은 PC나 콘솔 게임에, 버스나 기차 등을 이용해 귀성길을 떠나는 이용자들은 모바일 게임으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은 장시간 플레이 타임이 요구되는 특성상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이 많아 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지난 1일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첫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컴투스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사진=컴투스]

첫 업데이트 진행한 신작들, 추석 특수 누릴까

지난달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더 스타라이트'는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과 제휴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퀘스트 자동 진행' 등 신규 기능이 도입돼 게임 플레이가 더욱 매끄럽고 편리해졌으며 PC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단축키가 추가돼 플레이 접근성을 높였다. 보상 체계는 전반적으로 강화됐고 콘텐츠 운영과 전투 템포도 개선됐다.

'더 스타라이트'에서는 한가위를 기념해 출석 보상과 게임에 접속만 해도 희귀 무기와 희귀 방어구 제작서 조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젠도 지난달 30일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뮤: 포켓 나이츠'에 아티팩트, 레이드, 거래소 등 신규 콘텐츠 3종을 추가한 첫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같은 달 18일 출시한 '뮤: 포켓 나이츠'는 출시 4일 만에 한국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웹젠은 '뮤: 포켓 나이츠' 첫 업데이트를 기념해 획득한 도토리를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와 레이드 던전 클리어 횟수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 게임사들도 추석을 맞아 대표 인기 게임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추석 맞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추석 앞두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도 공개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하며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는 게임도 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글로벌 인기 게임 프랜차이즈 '소닉 더 헤지혹'과 협업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소닉 특유의 속도감과 스타일을 전장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소닉 테마가 반영된 무기, 탈것, 장비, 장식, 프로필 아이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쿠킹 판타지 장르 인기 만화 '던전밥'과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하고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는 '던전밥'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아바타 11종이 추가됐으며 '던전밥'의 세계관을 활용한 기간 한정 콘텐츠도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특별 서브 스토리와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포트나이트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래버레이션 키비주얼. [사진=에픽게임즈]

이 밖에도 글로벌 게임사 에픽게임즈의 대표 슈팅 게임 '포트나이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만난다.

이번 협업 콘텐츠는 오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는 '포트나이트' 안에서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와 악령을 상대하며 생존하는 '호드 러시: 데몬 러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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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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