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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 삶 보탬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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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닷새째 7일 인스타그램 메시지
최근 방송 출연 논란 등에 강도 높은 해명
"간·쓸개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오해 감수
더 낮은 자세, 더 세밀히, 국민 민생 챙길 것"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때로는 간과 쓸개를 다 내어주고 손가락질과 오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민의 삶에 한 줌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오늘과 민생의 내일을 더 낮은 마음으로, 더 세밀히 챙길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추석 연휴 닷새째인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닷새째인 7일 오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생을 챙기겠다는 강한 수위의 메시지를 내면서 지난 4일 추석 영상 인사 때 사진도 함께 올렸다. [사진=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이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하루 전날인 추석 당일 밤 10시에 방영된 제이티비시(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출연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고 야권을 비롯해 일각에서 비판한 것에 대한 강한 반박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이 대통령의 이번 방송 출연과 함께 김현지 대통령실 1부속실장을 둘러싼 정치권의 거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한 수위 높은 해명으로 해석된다. 

정치권의 소모적인 공방이 아닌 오직 국민의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 대통령은 "각자의 자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상황을 마주하며 살아가는 국민 여러분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임을 명절을 맞아 다시금 새겨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 인사에서도 말씀드렸듯 명절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기에는 민생의 현실이 결코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그럼에도' 사랑하는 이들과 서로를 응원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그럼에도' 웃으며 함께 용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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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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