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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4곳 선정…국비 58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5년10월10일 10:14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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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2곳·고창·부안, 첨단 스마트 APC 구축으로 농산물 유통 혁신 본격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10일 농식품부 주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공모에서 4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180억원 규모 사업 추진과 국비 최대 58억 원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북자치도는 무주 2개소, 고창 1개소, 부안 1개소 등 총 4곳에 첨단 스마트 APC를 구축해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산지유통 거점을 대폭 확충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0.10 lbs0964@newspim.com

특히 무주군은 사과 전용 스마트 APC를 추가 설치해 선별 능력을 기존 32%에서 60%까지 높여 무선별 출하로 인한 타지역 사과 혼입 문제를 해소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규격 외 농산물을 가공 상품으로 전환해 수박은 절단과일, 양파는 가공양파로 상품화해 폐기 및 저가 판매되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 APC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선별·저장·포장 기능을 갖춘 유통시설로, 정밀 선별과 자동 제어 관리, 예측형 출하 관리 기능을 통해 대량 규격화 출하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상품 신뢰도 향상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또한 도내 산지유통조직은 스마트 APC를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고령화·인력 부족 등 농촌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며,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현대화된 스마트 선별라인과 자동화 물류시스템을 도입하고, 품목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스마트 APC를 생산·출하·소비를 연결하는 '농산물 디지털 유통 허브'로 육성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4개소 선정은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농업 유통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스마트 APC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산물 유통의 도약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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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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