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얼리 액세스 마무리, 정식 서비스 시작
플스5·엑스박스·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위선의 마녀)'가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지난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호평받은 턴제 전략 전투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결합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앞서 해보기 기간 스팀과 다양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전술적 재미와 로그라이트 요소의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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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는 각 영웅들의 숨겨진 스토리와 숨겨진 최종 보스가 포함된 액트4가 추가됐으며 이용자 편의성도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선됐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돼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와 9종의 다양한 클래스 캐릭터, 여러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전환으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게임 이용이 가능하며 닌텐도 스위치, 스팀덱, 엑스박스 플레이 애니웨어(Xbox Play Anywhere) 지원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김진상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과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확장한 세계관과 개선된 전술 RPG 경험을 이용자분들이 충분히 즐기시고 함께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