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가 전국 지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
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대한노인회 부산 북구지회] 2025.10.13 |
이번 표창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노인복지 기여자 등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올해 수상 단체는 북구지회가 유일하다.
북구지회는 지역 경로당 운영 내실화, 어르신 건강 증진 프로그램 확대, 회원 간 소통 강화에 주력해왔다. 또 노인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에도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덕봉 북구지회장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활성화, 인식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기회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