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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 개최…공동 연구 등 상생·혁신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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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E-BIZ 시스템, 정기 연구 세미나 등 도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스맥스는 원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Strategic Partnership Forum)'를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국내외 원료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단순한 공급자-수요자 관계를 넘어 공동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코스맥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중장기 비전과 기술 수요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R&I센터 주도의 정기 세미나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 운영, E-BIZ 시스템 등 디지털 플랫폼 도입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상호 혜택 중심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구조적 변화는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신제품 개발 속도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 가치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사옥에서 열린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에서 최경 코스맥스 대표(왼쪽에서 여덟번째)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제공]

간담회에서는 국산 원료 개발 및 전용 원료 성공 사례가 소개되며 상생협력의 실제 성과도 함께 나눴다. 또한 ESG 규제 동향 및 개선 방향에 대한 교육이 진행돼,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파트너십 의지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초기 아이디어 단계부터 원료 공동 개발 프로젝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중소·중견 협력사의 기술 역량 확보와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도입되는 E-BIZ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신규 또는 대체 원료 제안부터 검토·피드백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양측은 정보 교류와 의견 반영 속도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료 협력사와의 소통을 정례화하고, 기술 세미나와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양측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며 "협력사와 K뷰티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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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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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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