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車, 인도 시장에 7조원 투자키로..."인도,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현대자동차가 인도 내 생산능력  확대 및 연구개발(R&D) 시설 확장을 위해 2030년까지 50억 달러(약 7조 1185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날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50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현대차 인도법인의 연간 생산량이 약 3분의 1정도 늘어나 110만 대에 이를 것"이라며 "인도 시장 맞춤형의 최초의 하이브리드차량을 포함해 26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인도 시장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뇨스는 "인도 시장 매출이 2030년까지 110억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도는 미국의 뒤를 이어 현대차의 제2대 시장이 될 것"이라며 "인도는 현대차의 글로벌 성장 비전에서 전략적 우선순위일 뿐만 아니라 인도 자체가 현대차의 글로벌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2032년까지 인도에 3200억 루피(약 5조 2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투자 기간은 줄이고 투자 규모를 늘리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정함으로써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 공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차의 이 같은 투자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며, 현대차는 또한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로 미국의 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1996년 인도에 진출한 현대차는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루티 스즈키의 뒤를 이어 시장 2위 브랜드로 부상했다. 크레타와 베뉴 등이 현대차의 인도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다만 최근 인도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현대차는 이번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들어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에 2위 자리를 내줬고, 점유율은 최고치인 18%에서 현재 14%까지 줄어들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재 인도 첸나이 현대차 1·2공장, 아난타푸르 기아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푸네지역에 현대차 3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푸네공장은 현대차의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적용해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으로, 1단계 17만대 생산규모로 시작해 2028년 총 25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거점이 된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매출의 20~40%에 해당하는 배당금 지급을 계획 중이다. 이는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마루티 스즈키(28.16%),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22%)와 비슷한 수준이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4일(현지시간)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에 있는 현대차 인도법인 현대모터인디아(HMIL)에서 현지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사진=현대차]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