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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통해 K공연예술 해외진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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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멕시코 국제축제 세르반티노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한국 공연예술가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ARKO사업 연계 해외진출지원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참가'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모헤르 댄스컴퍼니가 선정되어, 제53회 세르반티노 국제축제에 참가했다. 이들은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선보이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조명, 무대 연출, 전통 소품 및 음향 요소 등의 연계를 통해 한국 전통 무용 요소와 현대무용이 조화롭게 융합된 작품이자 몸을 통해 다양한 여성성을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작무브먼트 '윤회매십전(Samsara of Blossom)' 공연사진. [사진=예술위]

2025년 선정된 자작무브먼트는 10월 14일~15일 과나후아토에서 열린 세르반티노 국제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윤회매십전(Samsara of Blossom)'을 공연한다. 그 외에도 지역 순회공연인 세르반티노 서킷(Circuito Cervantino)을 통해 멕시코시티, 파추카, 아티자판 데 사라고사, 과달라하라, 레온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도시에서 현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주최로 10월 9일 멕시코 국립예술센터(Centro Nacional de las Artes(CENART)) 예술극장에서는 자작무브먼트의 전통 부채춤 마스터클래스가 개최되었다. 현지 무용 전공생 및 안무가 지망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부채사위의 유려한 선과 여백의 미, 미동과 역동의 조화 등 한국 무용의 핵심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세르반티노 국제축제는 한국 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중남미 무대에서 알릴 수 있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한국 예술가들이 중남미 무대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과 멕시코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 밝혔다.

아르코는 지난해부터 중남미 최대 종합예술축제인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참가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부터는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신작), 공연예술창작주체(구.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5개년 선정 예술가 및 단체로 지원신청 자격을 강화해 아르코 내 지원사업 간의 연계성 및 효과성을 높였다.

2026년 문예진흥기금 정시공모 국제교류 사업 내 ARKO사업 연계 해외진출지원 세르반티노 국제축제 참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가 10월 21일까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누리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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