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印 9월 무역 적자, '美 관세 충격'에 13개월 만에 최대...대미 수출은 전월比 20%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도 9월 상품 무역, 약 46조원 적자
증시 부진에 금·은 수입 늘고, 美 고율 관세에 대미 수출 감소 등이 원인
對美 상품 수출, 5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의 지난달 상품 무역 적자가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은 수입이 늘고,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15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상무부는 전날 인도의 지난달 상품 무역 적자가 321억 5000만 달러(약 45조 634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전월의 351억 달러에서 363억 8000만 달러로 약 3.6% 증가한 데 그친 반면, 수입은 전월의 615억 9000만 달러에서 685억 3000만 달러로 11% 이상 늘었다.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무부 차관은 "세계 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모멘텀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금·은·비료·전자제품 등 수입이 더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도의 지난달 금 수입은 96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8월의 51억 4000만 달러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주식 시장 수익률이 부진한 가운데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에 대한 수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사진=바이두(百度)]

인도의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수입은 늘면서 대미 상품 무역 흑자가 축소됐다.

지난달 인도 상품의 대미 수출은 54억 3000만 달러로, 8월의 68억 7000만 달러 대비 20% 이상,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12% 감소했다.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해 섬유·새우·보석 및 주얼리 등의 수출이 타격을 입었다.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상품 수입은 39억 8000만 달러로 전월의 36억 달러 대비 약 10.5%, 전년 동기 대비로는 11.78%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미 무역 흑자는 8월의 32억 7000만 달러에서 9월 14억 5000만 달러로 약 56% 줄었다.

인도 싱크탱크 글로벌 무역 연구 이니셔티브(GTRI) 창립자 아제이 스리바스타바는 "9월에는 미국의 50% 관세가 처음으로 한 달 내내 대부분의 인도 (수출) 상품에 적용됐다"며 "대미 수출 급감은 미국의 초고율 관세 적용 이후 미국이 인도가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시장이 됐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의 대미 수출은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GTRI에 따르면, 5월 88억 달러였던 대미 수출은 6월 83억 달러, 7월 80억 달러, 8월 69억 달러에 이어 9월 55억 달러로 줄었다. 4개월 동안 37.5% 감소한 것이며, 특히 9월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GTRI는 지적했다.

대미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4~9월 인도의 상품 무역 적자가 확대됐다.

이 기간 인도의 상품 수출은 2201억 2000만 달러, 수입은 3751억 1000만 달러로, 무역 적자는 전년 동기의 1451억 7000만 달러에서 1549억 9000만 달러로 약 100억 달러 늘었다.

한편, 인도와 미국은 다음 달까지 양자 무역 협정의 첫 번째 단계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