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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현직 경찰관이 숙박시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연수구 한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20대 A 순경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야간 근무였던 A 순경이 출근하지 않은 데다 연락도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112 신고를 받고 위치 추적 등을 거쳐 A 순경을 발견했다.
올해 임용된 A 순경은 모 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숙소에는 전날부터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유가족과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