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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자동차 수출 16.8% 증가…대미 수출 7.5% 감소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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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9월 자동차산업 동향 발표
64.1억달러 수출…9월 기준 최고치
생산 8.9% 늘고 내수판매 20.8%↑
9월까지 전기차 수출 증가세 전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지난 9월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16.8% 늘었다. 대미 수출은 7.5% 줄었지만, 관세조치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9월 수출액은 역대 9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추석연휴가 있었던 지난해 9월보다 조업일수(4일)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미국을 제외한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 북미 제외한 모든 지역 수출 선전

산업통상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20일 발표했다.

우선 9월 자동차 생산량은 33만4319대로 전년동월 대비 8.9% 늘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수출·내수 호조에 힘입어 300만대를 돌파했다. 내수판매량은 15만7898대로 같은 기간 20.8%나 급증했다.

9월 수출액은 64.1억달러로 전년대비 16.8% 증가했으며, 역대 9월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과 내수판매,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트리플 증가세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으나, 올해는 10월로 이동하며 조업일수가 증가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인다.

또한 9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541억달러를 기록하며 누적으로도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수출량 기준으로는 22.8만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11% 늘었다(그래프 참고).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수출량은 일부 감소했으나,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하이브리드·전기차 수출 '씽씽'…내수판매도 회복세

자동차 수출 증가세는 친환경차가 주도하고 있다.

친환경차 수출량은 최초로 월간 9만대를 돌파하며 전체 수출량의 39.7%를 차지했다. 차종별로 보면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5만8000대를 기록하면 전년대비 55.7% 급증했다.

전기차 수출도 2만9000대로 38.9% 늘었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3000대(8.6%) 수출되며 모두 증가세를 시현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지난 6월 반등 이후 4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가 지속됐다. 이에 따라 9월까지 누적 전기차 수출량도 20만대를 기록하면 전년동기 대비 0.2% 늘었다.

2025년 9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산업통상부] 2025.10.20 dream@newspim.com

9월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친환경차 내수판매량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20.8% 증가한 15만8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16만대가 판매된 이후 월간기준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9월 전기차 내수판매량은 전년동월 대비 135% 증가하며 역대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9월까지 누적 전기차 내수판매량도 전년대비 57.5% 증가한 17만대를 기록하며 연중에 연간 내수판매량 최대치를 추월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3년 연속 자동차 생산 40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10월 생산량 감소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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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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