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빈센, 국내 최초 수소연료전지 여객선 상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남 영암군 지방소멸기금사업으로 추진…탈탄소 해운 생태계 본격 가동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민국 친환경 선박 기술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방소멸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 수소 연료 전지 추진 여객선 도입을 본격화하며, 해운 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구 개발을 넘어 실제 운항을 목표로 하는 상용화 프로젝트로 지역 조선 산업의 성장과 해양 환경 보호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전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원장 오익현)가 총괄을 맡고, 중소형 선박 전문 조선사 ㈜이원마린이 건조를 담당한다. 핵심 기술인 수소 연료 전지 기반 전기 추진 시스템은 친환경 선박 전문기업 ㈜빈센(VINSSEN)이 공급한다.

[사진=빈센] 영암 수소 연료전지 추진 여객선의 시스템 투영도

빈센은 온실가스 배출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패키지형 수소 연료 전지·배터리 전기 추진 시스템을 독자 개발했으며 이번 여객선에는 자사 기술로 설계·제작된 100kW급 수소 연료 전지가 탑재된다. 해당 장비는 현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안전 검증을 받고 있으며, 곧 한국선급(KR) 형식 승인도 완료될 예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이 공식 입증될 전망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전 과정이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구현되어 중소형 선박 시장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자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빈센의 수소 연료 전지 전기 추진 시스템은 PEM(고분자 전해질막) 기술을 적용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기존 화석 연료 선박과 달리 배기가스 대신 순수한 물만을 배출하며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진정한 무탄소 추진 기술로 꼽힌다.

이는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탄소 규제 기준을 충족하며 미래 해상 운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또한 운항 상태를 실시간으로 디지털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연료 전지 구동, 배터리 충·방전, 전력 분배, 추진 모터 등 핵심 장비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운항 안전성과 시스템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빈센이 개발한 모듈형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은 출력 확장이 용이해 소형 연안 여객선부터 중대형 선박의 추진 시스템, 보조 전력 장치까지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회사는 이미 17.4m급 수소 추진선 개발과 싱가포르 디젤 발전기 대체 개조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기술 기반의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해당 여객선은 수소 연료 전지 차량에 이어 모빌리티 분야에서 두 번째 상용화 사례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탈탄소 에너지 전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며, 지역 산업과 국가 기술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전망이다.

㈜빈센 이칠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수소 연료 전지 선박 상용화의 첫 출발점"이라며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IMO가 제시한 '온실가스 배출량 0'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동시에 지역 전략 산업인 친환경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소 도시 인프라 확장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 역시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전략 산업인 친환경 조선업의 국내외 입지 강화와 함께, 영암군이 추진하는 수소 도시 조성 인프라 확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수소 연료 전지 여객선 상용화는 대한민국이 친환경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며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