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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A 포커스] 범한퓨얼셀, 연내 'SOFC' 시제품 "내년 양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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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Ⅲ Batch-II 2·3번함 생산 '순항'...Batch-I 연료전지 예비 수요 전망
장보고-II 연료전지 국산화 추진..."해상 실증 완료, 후속 평가 절차 진행"
폴란드·캐나다 등 잠수함 수주전 참여…"국내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전 07시4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범한퓨얼셀'이 차세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제품 제작과 인증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잠수함용 연료전지의 국내 공급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폴란드·캐나다 등 해외 방산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액화수소 충전소 시장에 첫 진입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중이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3년간 개발해온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SOFC'를 지난해 개발 완료하고, 성능 평가를 진행해왔다. SOFC는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대비 약 60% 이상의 높은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스택 자체 제작을 통해 국산화율도 높였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15일 "올해는 시제품 제작과 인증 완료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양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건물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방식의 연료전지 제작하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와 액화수소충전소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범한퓨얼셀 로고. [사진=범한퓨얼셀]

기존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해군 잠수함용 연료전지 공급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범한퓨얼셀은 장보고-III(KSS-III) Batch-II급 잠수함에 탑재되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Batch-II 1번함 납품은 이미 완료됐다. 현재는 2번함과 3번함에 들어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Batch-II 2번함은 내년까지 납품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3번함은 그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매출 인식도 분산돼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한퓨얼셀은 지난해 한화오션과 장보고-III Batch-II 3번함 연료전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약 286억원 규모다. 현재 회사는 국내 해군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실전 배치된 장보고-Ⅲ Batch-I 잠수함에 대한 예비 연료전지 수요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장보고-III Batch-I 잠수함 한 척에는 연료전지 모듈 4개가 장착되며, 운용 기간이 길어지면서 척당 1개씩 예비 모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잠수함 한 척당 연료전지 4개를 사용하지만, 스페어(예비용)로 척당 1개씩 추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II(KSS-II)급 잠수함 9척에 장착된 해외 연료전지를 국산형으로 교체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지난해 8월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연료전지를 기존 잠수함에 탑재해 해상 운항 실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후속 평가 절차를 밟고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관련 연료전지 개발은 이미 완료돼, 실증까지 마쳤다"며 "평가 절차가 많아 시간이 걸리지만 올해까지 관련 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인 수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장보고-II는 해외산 연료전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as 발생 시 시간 소모가 크고 전력 공백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있어 국산화가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내년에는 폴란드를 비롯해 오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와 캐나다 등 해군의 잠수함 교체 시기가 잇달아 예정돼 있어관련 수주전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폴란드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하고 있으며, 캐나다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폴란드와 캐나다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국내 매출만이 발생했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고 말했다.

범한퓨얼셀 본사. [사진=범한퓨얼셀]

수소에너지 인프라 부문에서는 액화수소 충전소 시장 진입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범한퓨얼셀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차장 내에 대용량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으며,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한 인천공항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운전과 운영자 교육을 거쳐 내년 1월까지 마무리하고, 상업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액화수소 충전소는 기술 난이도가 높아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새로운 수익성을 확보해, 회사 매출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액화수소 충전소 사업 규모는 약 85억원에 달하며, 회사는 최근 SK플러그하이버스와 8개소 규모의 수소상용차용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계약도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676억원으로, 단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인천공항 사업 매출은 연내 대부분 인식되고, SK플러그하이버스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건물용 연료전지 부문에서는 시장 구조적 한계에 대응해 원가 혁신 중심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건물용 연료전지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화(RPS) 정책에 따라 공공건물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지만, 실제 가동률은 낮다. 도시가스를 개질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의 특성상 한전 전기요금보다 발전 단가가 높아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범한퓨얼셀은 이에 따라 공격적인 판매보다 기술 개선과 원가 절감에 집중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10kW급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를 개량해 불필요한 부품을 제거하고, 대체 부품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제조 원가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범한퓨얼셀 관계자는 "내년 초까지 관련 제품의 인증을 마치고, 개선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10kW 건물용 연료전지의 인증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내년에는 다양한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매출에 있어서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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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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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고 모델 '제니' 카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10년만에 다시 꺼내 들었다. 방한 외국인 특수로 상반기 외국인 매출이 6400억원까지 불어난 국면에서, 상품이나 특정 행사가 아닌 백화점 자체를 알리는 브랜드 광고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를 앞세운 것이다. 롯데백화점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된 제니.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제니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한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 점포 4곳,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과 서울역까지 접점을 넓힌다. 롯데백화점이 오랜 기간 모델을 두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꺼낸 것은 고객 구성이 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고객 대상 전속모델로는 외국인 비중이 29%까지 커진 본점과 해외 점포를 아우르기 어려워, 해외 인지도를 갖춘 글로벌 아티스트가 필요해졌다는 분석이다. 배경에는 외국인 소비 비중의 급팽창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1~6월 외국인 매출은 6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5800억원(120%↑), 현대백화점은 5000억원(112%↑)이었다. 3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소공동 본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0%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2분기 17%에서 올해 29%까지 확대됐다. 외국인 유입세도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방한 외국인은 1505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6% 늘었고,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14조180억원으로 48.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은 40만7000명(10.5%↑), 인도네시아는 29만5000명(22.5%↑)이 한국을 찾았다. 두 나라는 롯데백화점이 해외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다. 현지 점포와 국내 공항·서울역 광고에 같은 모델을 쓰는 것은 방한 전 인지도를 방한 후 구매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경쟁사 신세계는 명품관 리뉴얼 효과가 본격화된 본점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고 외국인 매출은 4배가량 증가했다. 신세계 명동 본점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BTS 등 K팝 콘텐츠를 선보였고, 현대백화점은 외국인에게 맞춤형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 '헤이디 글로벌'을 도입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앰배서더가 가진 글로벌 영향력과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결합해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 롯데백화점만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하반기 명동 본점과 잠실점을 축으로 타운화에 속도를 내고, 영플라자 외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외국인 전용 멤버십 등 계열사 연계 마케팅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간 개편에 글로벌 스타의 얼굴을 입혀 브랜드 인지도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9-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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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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