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보이넥스트도어가 '디 액션'으로 컴백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미니 5집 '디 액션'(THE ACTIO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올해 한국에서만 세 번째 앨범으로 돌아오게 됐다. 올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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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미니 5집 'The Action'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0 yooksa@newspim.com |
'디 액션'은 성장을 향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열망을 함축한 앨범으로,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진취적인 마음을 담았다.
성호는 앨범에 대해 "보이넥스트도어의 성장을 향한 열망을 담은 앨범이다. 성장을 향한 액션을 취해야 하는 맘을 담았다. 우리의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리우는 "무엇이든 도전과 행동을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역시 매 앨범을 만드는 게 도전이다. 매번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이번 앨범에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운학은 "우리는 평소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더 도전해야 하고 액션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 눈치도 보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우리의 뜻대로 나아가자'라는 것을 이 타이밍에 말하고 싶었다. 우리의 감정을 팬들이 느껴주셨으면 해서 이런 컨셉으로 컴백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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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미니 5집 'The Act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2025.10.20 yooksa@newspim.com |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Hollywood Action)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여섯 멤버는 이 곡을 통해 패기 넘치는 당찬 태도를 보여준다.
운학은 "'할리우드 액션'은 스윙 리듬과 브라스 멜로디를 가지고 들으시는 분들이 모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컴백은 각 잡고 칼군무를 준비했다. 이 점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운학은 "노래를 처음 듣는 순간 잘될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생생한 느낌을 받아 듣는 재미있을 것"이라며 "'에브리바디 할리우드 액션'(Everybody Hollywood Action)이라는 후렴구 가사가 포인트다. 이 부분이 중독성있고 훅킹한 파트"라고 말하며 노래를 불렀다.
명재현은 "이런 컨셉은 우리가 전문이라는 말을 뱉었다. 지금까지 나온 노래 중에 후렴구가 제일 좋다는 말이 나왔다"고 했다.
리우는 "관객들과 뛰어놀 수 있는 곡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곡을 준비했다. 기승전결이 확실한 곡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녹음할 때 디테일을 많이 신경 썼다"고 말했다.
성호는 "제목에 걸맞게 할리우드 스타가 된 것처럼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앨범은 특별하게 이한이가 처음으로 타이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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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미니 5집 'The Action'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0.20 yooksa@newspim.com |
이에 이한은 "이날만을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곡 작업이 많이 힘들지만 매력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도전 하겠다"고 밝혔다.
명재현은 "이한이가 작사 외에도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 태산, 운학이가 고민하고 있을 때 이한이는 놀이터에 온 아이처럼 재밌게 작업했다. 그런 모습이 신선한 자극이 됐다"고 칭찬했다.
리우는 "이한이가 곡 쓰는 법을 열심히 배운 것 같다. 목표 달성하는 모습을 봐서 뿌듯하다. 도전과 성장을 다루는 앨범인데 그 모습이 이한이와 찰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한은 "작업하면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다면, 노래에서 끝나는 부분이 가 초기에는 공백이었다. 그래서 프로듀서님께 악기들로 채우자는 의견 제시를 했는데 의견을 반영해 주셔서 행복하게 작업했다. 가사에서도 아이디어를 많이 냈는데 좋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태산은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잼'이라는 노래를 운학이와 일본에서 함께 작업 했다. 이 노래를 만들고 보니 시청할 만한 비디오가 있어야 설득력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프로듀서님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스스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보는 도전을 했다"고 밝혔다.
명재현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시행착오가 많았다. 작업 기간 동안 밤을 새우는 날들도 정말 많고 신경을 많이 썼다. 많은 팬께서 내 랩을 듣고 싶다고 해주셨는데 그 마음에 보답하고자 전 작들보다 랩 비중이 늘었다. '음악 잘하는 팀'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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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미니 5집 'The Action'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할리우드 스타 같은 자신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2025.10.20 yooksa@newspim.com |
퍼포먼스를 통해서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멋진 군무를 감상할 수 있다. 안무가 바다가 타이틀곡 안무 제작에 참여해 색다른 멋을 더했다.
명재현은 "지금까지 보여드린 자유분방한 매력과 달리 '이런 것도 할 줄 알았어?'라고 느끼실 수 있게끔 군무를 많이 넣었다. 바다 선생님께서 새로움을 가미해주셨다"고 전했다.
태산은 "직접 오셔서 디테일을 많이 잡아주셔서 감사했다. 어떤 생각으로 안무를 만들고 무엇을 표현했는지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리우는 "내 자랑을 하자면 내 파트 안무는 내가 만들었다. 그 부분을 유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운학은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고 음악방송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1등을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moondd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