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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11만달러 회복…日 닛케이 사상 최고·中 GDP 호조에 위험자산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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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T 지표 급락, 강세장 전조"…기관들 잇따라 낙관론
"AI 투자·스테이블코인·토큰화가 차기 사이클 이끈다"
XRP·SOL 옵션시장 '상승 반전'…"BTC는 아직 조심스러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20일 급반등했다.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글로벌 위험자산을 둘러싼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6시 5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3.13% 오른 11만81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10만3600달러선까지 밀렸던 것에서 빠르게 회복한 것이다.

이더리움(ETH·4041달러), XRP(XRP·2.46달러), 솔라나(SOL·192.87달러), 바이낸스코인(BNB·1119달러), 도지코인(DOGE·0.20달러) 등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3~6%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 차트, 자료=야후 차이낸스, 2025.10.20 koinwon@newspim.com

"RVT 지표 급락, 강세장 전조"…기관들 잇따라 낙관론

온체인(블록체인 내부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데이터) 지표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대표적인 온체인 지표로는 ▲활성 주소 수(거래에 참여한 지갑의 수) ▲거래소 유입·유출량(매도 압력 추정) ▲RVT 비율(실현가치 대비 거래가치) 등이 있는데, 이 중 RVT 비율이 뚜렷하게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단순히 지갑 속에 묶여 있는 자산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이전되는 활발한 순환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알프랙탈은 "역사적으로 RVT가 급락한 구간은 대체로 대규모 강세장이 시작되기 직전이었다"며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단순 보유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결제나 자산 이전 등 실사용 단계로 옮겨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인 스트래티지(구: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주말 사이 "추가 매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투자심리를 한층 달궜다. 세일러는 과거 비트코인 강세장마다 대규모 매입을 주도해온 인물로, 그의 발언은 시장의 '신호탄' 역할을 해왔다.

◆ 日 닛케이 4만9000 돌파…'아베노믹스 복귀' 기대감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에 따른 유동성 증가 기대 역시 투자 심리를 달궜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이날 사상 처음으로 4만9000선을 돌파하며 연초 대비 25% 상승했다. 재정완화 성향의 자민당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21일 총리로 선출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다카이치는 저금리·확장재정·구조개혁을 혼합한 '아베노믹스'의 대표적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이 경기 부양 기조를 강화하는 시점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도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에 맞바람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도 전년 대비 4.8%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4.7%)를 상회했다. 전분기 대비 성장률도 기대를 웃돌았다. 누적 기준으로는 연간 목표치(5%)를 이미 달성했다.

◆ "AI 투자·스테이블코인·토큰화가 차기 사이클 이끈다"

갤럭시디지털의 리서치 책임자 알렉스 손은 "10월 10일 급락에도 암호화폐의 구조적 강세장은 여전하다"며 "AI 자본지출, 스테이블코인 확산, 자산 토큰화가 다음 상승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레버리지 청산과 유동성 위축으로 변동성이 남아 있지만, BTC·ETH·SOL의 중기 전망은 긍정적"이라며 "AI 투자 사이클은 닷컴 버블이 아니라, 하이퍼스케일러와 반도체기업이 주도하는 실물경제형 설비투자"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05.19 mj72284@newspim.com

◆ 코인베이스 "연말까지 상승 추세 유지"…"11월 유동성 주의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은 2025년 4분기 보고서에서 "글로벌 M2(광의통화) 공급 증가세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 완화 기조가 비트코인 강세를 지지한다"며 "연말까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M2는 시중에 풀린 현금과 예금 등 유동성을 의미하는 지표로, 이 지표가 확대될수록 투자자금이 위험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코인베이스는 특히 "온체인 결제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성숙으로 기관 자금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구조적 강세 요인을 강조했다.

다만 보고서는 "11월 들어 글로벌 유동성 축소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임시 업무정지) 사태로 인해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될 경우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주가 하락으로 디지털자산 운용사(DAT)들의 매수 여력이 감소하고 있는 점도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았다.

◆ XRP·SOL 옵션시장 '상승 반전'…"BTC는 아직 조심스러워"

옵션시장에서는 XRP와 솔라나(SOL)이 강세 전환 신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거래소 데리빗(Deribit)에 따르면 두 코인의 '25델타 리스크 리버설(25Δ RR)' 값이 10~12월 만기 전 구간에서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델타 리스크 리버설'이란 콜옵션(가격 상승에 베팅)과 풋옵션(가격 하락에 대비) 사이의 가격·변동성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다. 보통 리스크 리버설 값이 양(+)일 때는 트레이더들이 콜옵션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상승 기대가 커졌다는 뜻이다. 반대로 음(‐)이면 하락 대비 풋옵션 수요가 더 많아 '조심스런 시장'이라는 의미다.

XRP와 SOL의 리버설 값이 연말 만기까지 플러스로 바뀌었다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들 알트코인의 가격 반등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특히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대형 조정 이후 약 200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이 일어난 가운데 나타난 움직임이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풋옵션(하락 베팅)이 더 비싸 약세 심리가 여전하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이를 두고 "현재 옵션시장에서 기관과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이더리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반면 XRP·SOL 같은 알트코인에서는 선제적인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옵션지표가 곧바로 현물 가격 반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특히 유동성이나 거래량이 적은 알트코인의 경우 왜곡이 생길 수 있다"라는 경계도 잊지 않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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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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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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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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